두신형님이 20분대 진입하신다니... > 자유게시판

어제 모처럼 저녁에 헬스를 마치고 집에 갈려고 마을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저를 부릅니다. 박두신형님이었습니다.
맥주나 한잔하자는데 빠질 제가 아니죠. 캔맥주 몇개놓고 마라톤 야그를 하는데
형님 말씀이 올 춘마때 목표가 서브3.5라 하십니다. 속으로 허걱!!
그렇찮아도 박서구씨,박세현씨 까마득히 멀어져 속상한데다 김영수교수님, 이상돈형님, 강혜승원장님등에게도 추월을 당해 심기가 별로인데..ㅎㅎ, 두신형님에게도 추월당하는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에 불안 초조.....긴장....설마....
그래서 인지 모처럼 수요남산에 갔습니다. 몇몇분중에 비호같이 뛰는 서구씨가
눈에 확뛰더군요. 그 파워가 부럽기도 하고, 아마 이 양반 올해 일낼것 같습니다.
병선형님은 안된다고 했지만.
좋습니다. 두신형님!! 춘마때 한판 붙어 봅시다. 누가 먼저 섭3.5하나.
형님의 목표가 자극이 되고 자연스레 제 목표가 되는군요. 부상하지마시구, 힘내시고요...
박두신 히~~~~임
100회 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