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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속11월마지막백수남

작성일 15-11-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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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재복 조회 2,336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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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새벽부터 나리는 비님이 떨어진 낙엽들로
남산주로는 을씨년 스럽기만 하다
 
인적없는 적막속의 남산엔 빛바래 퇴색해진 나뭇가지 가지 사이
빛깔좋은 사철 빨간 홍단풍이 자태를 뽐내듯 눈이 부시게 고요함을 달랜다
 
가을비 우산속에 최헌의 노랫 가사처럼
그리움의 낙엽쌓인 한적한 남산거리엔 그 그리움을 달래이듯한 우산속 date 족........
 
오늘도 어김없는 63토깽이  이순길 줄넘기사랑의 가뿐 쉼호흡 
발자욱 소리와  함께
 
아테네찍고 이스턴블 경유하여 지난주 귀국 김순옥훈감누님 외
주로를 뜨겁게 달구던  예의 반가운 얼굴들은 가까워 오는듯한 겨울속으로 동면을 즐김인지
 
살짜기 오늘은 단둘만의 조깅 date로 우회
시린손 호호불며 아테네 이스탐블 여정 이야기 곁들여 4k
 
막걸리 한잔의 유혹에서 벗기란
보슬보슬 내려주는 이가을날이여! 날씨가
 
늦은 퇴근길 제촉하는 또다른 아름다운 여성과(Who)
酒 곁들여 장시간의 뒷談 
 
오늘도 어제와 그제처럼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한 酒 사랑에
지하철속 돌고돌아 어렵사리 방콕으로 아내에게 무지 혼만났네
 
보슬비속
47回 백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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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미영
작성일

ㅎㅎ  비가오나  눈이오나  백수남사랑에  박수보냅니다.
타워길 유혹되었으나  목.금오후일정과  견주어볼때  불참으로  결정...

헬스에서  땀나도록  12.5 킬로  달렸습니다.
남타차백 생각해서 언덕  5~6 놓고 5킬로 달린후에  평지 지속주 5킬로...2.5킬로  그냥저냥~

11월의  스산한  백수남지킴이께  존경의 박수....왕창 보냅니다.
담주  백수남 건재를 기도하면서~~이재복기획이사님! 힘!  100회!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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