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먹고 운동 죽어라? 해도 체중은 그대로?? 왜 그럴까?
작성일 24-05-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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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윤희 조회 501회 댓글 2건본문
조금 먹고 운동 죽어라? 해도 체중은 그대로?? 왜 그럴까?
최고위과정, 지자체 문화강좌 등 건강강연을 하다보면 위 제목과 같은 질문을 종종 듣게 된다. 정말 그렇게 했는데도 체중은 꿈쩍도 안한다고요? 그럴리가요? 뭔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함정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씩 알아보자고요!!
여기서 중요한 대목은 2가지다. 정말 조금만 먹는지? 정말 죽어라? 운동을 했는지?
1.대부분 과체중, 비만인 분들은 본인이 “조금 먹는다”고 말씀하신다. 순전히 주관적이요, 뇌피셜이다. 그런 분들은 대부분 필요량보다 더 많이 드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선 본인의 의견을 100% 존중하는 한편 우리네 식습관을 살펴보고 하나씩 고쳐나가 봅시다.
과체중, 비만의 원인이라 손꼽히는 기름진 음식, 고지방 식품을 눈 딱 감고 줄여야 한다. 입에서 당긴다고 다 드시면 체지방은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고 반대로 본인의 건강을 갉아먹기 시작한다.
2.당분이 많은 음식(빵, 과자, 가공식품, 길거리 음식, 술안주, 달달한 음료 등)을 즐기면 위 1항을 실천하다해도 체중은 그대로일 것이다. 필요이상의 당분(탄수화물)이 들어오면 사용하고 남은 당분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내 몸에 주로 배부터 쌓여간다. 지방을 저장하는 가장 안전한 부위가 움직임이 가장 적은, 배이기 때문이다.
배 둘레가 늘어나면 아! 내가 ‘필요이상으로 음식을 먹는구나! 자각하고 덜 먹기, 단 음식 멀리하기를 즉각 실천해야 한다. 조금인데 뭐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으나, 잔매에 골병들고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조금인 것 같은 음식이 내 입을 통과하는 순간 지방으로 바뀌어 배에 들러붙어 배둘레가 늘어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설탕, 액상과당이 쓰여 있는 가공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내 몸, 내 건강을 지키는 지혜이다. 가능하면 자연식품,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당뇨, 지방간, 대사증후군으로 가는 길목을 차단하자.
과체중, 비만인구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30%이상(사실은 그 이상일 수도ㅠㅠ)이라는 통계에서 보여주듯 무자비하게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은 결과는 내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얼마 동안은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기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하여(즉 필요이상의 탄수화물, 당을 섭취하면) 약 20~25년 정도 경과하면 대부분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증세를 보이며 병원을 들락거리기 시작한다.
조리 시에도 맛을 내기 위해 습관적으로 넣던 설탕, 물엿 등도 줄여야 한다.(특히 덮어놓고 설탕부터 넣으시는 TV먹방 프로그램 출연자님들ㅠㅠ) 사실은 넣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식재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맛도 없으면 무슨 맛으로 먹고 즐기느냐? 할 수도 있으나, 그런 정도라면 이미 내 혀는, 내 몸은 설탕에 푹 절여졌다는 것을 인지하고 몸 안에 켜켜이 쌓여있는 설탕빼기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고 하듯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사소한 것, 소량인 것이 내 몸, 내 건강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이라 여기고 스스로 내 몸을 지키고 사랑해야 할 것이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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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91님의 댓글
전창만작성일
체중은?
의문점들을 구수하게 구석구석 잘 찾아 주셨네요.
나 자신에게 피드백할 수 있어야만 된다는 공감에 글 감사드립니다.
519님의 댓글의 댓글
이윤희작성일
관심가져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