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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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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0건 조회 845회 작성일 10-05-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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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그냥 청순 가련형의 소녀 분위기이면서도...

칸의 레드 카핏에 가장 잘 어울릴 거 같은 어엿함을 동시에 지닌 것이

바로 전도연의 매력이 아닌가? 모르겠다...





2007년 <밀양>에 이어 다시 한번 여우주연상을 받았더라면

금상첨화였겠지만...단지 그녀가 출연한 영화가 칸에 초청받은 19작품

중의 하나였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부풀게 했고





그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았나? 덕분에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최절정 전도연의 모습과 연기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만족스럽다.

고 김기영 감독의 1960년작을 리메이킹했다는데...





이전 작품을 감상하지는 못했지만...아마도 충분한 영감을 담고 있는

작품이 아니었나 상상이 되고...뭔가 현대적 상황과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아

보이는 점은 바로 50년전물의 리메이크였기에 그랬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그게 이 영화의 미덕일지도 모른다. 뭔가 현실을

지긋이 혹은 어긋나는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거기에 예술로서 혹은 작품

으로서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 것인가? 전도연에게 집중하다 보니





상대역 이정재의 밋밋한 연기에는 덤덤해지고 말았는데...그래도 자기 피붙이에

대한 집착이랄까, 뭔가 동물적 수컷의 생리를 카리스마로 버무려 내려 애썼던 거

같고... 여기에 윤여정이 짭짤하게 소금 간을 뿌려준 셈이고...





스토리와 구성과 연기...모든 것을 완성도 높게 갖추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혹 칸에서 수상하지 못했더라도 어떨 것인가? 하루 아침에 싸늘해지는

시절인심보다, 그 자체 즐길 수 있으면 그만 아닐 것인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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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태식형은 그래도 좋게 평하셨네요.
저는 불륜 정사장면만 보았습니다...
숙박업소에가면 비치되어 있는 비디오테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러한...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정석 아우님은 저 보다 젊은 탓에...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신 거 같습니다...

저는 계속... 에고 이쁜 거...하고
좋이 보았답니다...겉 늙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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