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100번이면 평생 동안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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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2,887회 작성일 22-01-03 13:34본문
작심삼일~~100번이면 평생 동안 건강해진다.
2022년 임인년(壬寅)새해가 밝았습니다. 육십갑자의 39번째로 기운 찬 ‘호랑이’ 띠이기도 합니다. 2020도쿄올림픽 때 ‘범내려 온다!~라는 응원문구도 떠오르실 것이다. 호랑이띠의 성격으로는 강인한 의지와 정의감에 투철하며 목표를 세우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빠르고 정확하게 행동하고 지는 것을 싫어한다 합니다.
새해가 되면 인생의 시작점에 선 것처럼 무엇인가? 한 해 동안 했으면 하는 일, 반드시 달성하고 싶은 실적이나 일 등 나름대로 굳은 각오를 다지기도 합니다. 몇몇 알찬 계획과 더불어 실천해나가야 할 일정을 탄탄하게 구성합니다. 그 중에서도 건강과 관련하여 이런 저런 행동을 해보자 라며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운동이 건강과 직결되는 것은 두 말 할 나위 없이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연구와 임상으로 증명된 진실이기도 합니다.
해보신 분들은 잘 알지만 그런데 생각처럼 운동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헬스클럽에 등록을 한다, 카페나 동호회에 가입해서 함께 운동한다! 등등 이런저런 역동적인 실천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 이런 굳은 각오와 실천이 그런대로 잘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얼마 안가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를 종종 듣거나 보게 됩니다. 누구나 공통적으로 몸에 배게 되기 전의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이죠ㅠㅠ.
헬스클럽에 3달 또는 6달씩 한꺼번에 거금을 들여 회원권을 끊어놓고서 정작 운동하는 날을 손꼽아보면 그리 많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어떤 때는 원가 생각이 진하게 날 때도 있을 것이다. 이런 과정을 옛 어른들은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 했습니다. 무슨 원대한 뜻을 세워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날이 고작 3일을 넘기지 못한다는 별로 좋지 않은 의미이죠!!
운동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몸을 위해, 내 가정을 위해 지키고 유지해야 할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사실 운동을 하다보면 심신이 생각처럼 움직여지지도 않고 어떤 때는 귀찮고 하기 싫을 때도 부지기수입니다. 또한 안 해도 금방 뭐가 달라지지도 않으니 그 중요성을 잠시 잊어먹거나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꾸준히 성실하게 실천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만 이런 작심삼일을 자주 하자는 것입니다. 달랑 3일 밖에 운동을 하다가 그만둘지라도 그 작심삼일을 자주 하다보면 심신의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정신이 바뀌고 지속하다보면 자연스레 몸이 바뀌어갑니다. 근육과 신경이 운동자극에 반응하면서 점진적으로 적응하게 됩니다. 그 다음 신체건강을 불을 보듯 뻔하게 웬만한 항목이 좋은 쪽으로 개선되어 갑니다. 외형적으로도 균형도 잘 잡혀서 건강하게 보이고 삶에 자신감이 붙게 됩니다. 요새 흔히 하는 다이어트라 불리는 체중감량, 체지방 감량, 적정체중도 달성하게 됨은 덤으로 얻는 선물이지요!!
느슨해 질 때쯤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3일을 버텨보는 것입니다. 100번이 어려우면 1주일에 2번만 작심삼일하면 일주일이 금방가고 10번만하면 1달이 후딱 지나갑니다. 작심삼일을 100번 만하면 1년이 금세 지나갑니다.1년에 작심삼일 100번 하는 것~진짜 운동입니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1/2+무산소1/2
달리기가 심드렁해질 때면 작심삼일을 떠올리며 운동화끈을 조여매는
Muscle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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