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마라톤공원 다녀와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진철 댓글 4건 조회 4,312회 작성일 22-05-23 10:50본문
가랑잎 날리듯 떠돌던 칠십인생
허구한날 구름아래만 서성이다
별빛 한번 못보고 살았는데
오대산 가는 길옆 100회마라톤공원
인생 마라톤 숨가쁘게 달렸다고
돌비석 끝머리에 새겨진 이름석자
하지만 핑계 핑계 도라지 캐러간다고
코로나 핑계대며 단한번도
백오리길 뛰지 못한 삼년여 세월
진꽃이야 다시 피련만 꺾인 꽃 신세
어이할거나 꺾인 의지 풀린 근육
대견한 돌비석이 쑥스럽기만 하누나
허구한날 구름아래만 서성이다
별빛 한번 못보고 살았는데
오대산 가는 길옆 100회마라톤공원
인생 마라톤 숨가쁘게 달렸다고
돌비석 끝머리에 새겨진 이름석자
하지만 핑계 핑계 도라지 캐러간다고
코로나 핑계대며 단한번도
백오리길 뛰지 못한 삼년여 세월
진꽃이야 다시 피련만 꺾인 꽃 신세
어이할거나 꺾인 의지 풀린 근육
대견한 돌비석이 쑥스럽기만 하누나
댓글목록
모두의프리님의 댓글
모두의프리 작성일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코로나에서 이젠
예전처럼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삼년 못달린거 신명나게 백오리여행해 가요
돌비석제일 끝머리에 석자이름
멋지고확드러나 보여 좋았습니다 진철형
이윤희님의 댓글
이윤희 작성일아이고 형님~~어영부영 게으름을 반성하며 운동화끈을 다시 매봅니다.
박청우님의 댓글
박청우 작성일격하게 공감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