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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알고나 마시자(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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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1건 조회 287회 작성일 24-06-25 11:42

본문

커피? 알고나 마시자(2편)

 

문5.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이 신경세포 대신 아데노신과 결합해 ‘졸음 유발을 방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카페인이 아데노신과 결합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답5. ①신경전달물질인 아데노신이 신경세포 수용체에 결합하여 졸음을 유발하는데, 카페인은이를 방해하여(신경 신호전달이 감소됨) 졸음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②카페인은 중추 신경계 외부에서 발생하는 호르몬(글루타민, 도파민 등)의 신경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또 다른 메신저인 세포내

순환 아데노신 일인산(cAMP: intracellular cyclic adenosine monophosphate)을 분해하는 순환 뉴클레오티드 포스포디에스테라제(cyclic nucleotide phosphodiesterase) 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문6. 카페인이 뇌의 도파민을 자극하기 때문에 카페인을 계속해서 찾게 만들어 ‘카페인중독’이 나타난다. 카페인이 뇌의 도파민을 자극해 카페인중독이 나타나는 것이 맞는지요?

답6. ①아데노신은 특정 시냅스전 수용기에 작용하여 글루타민산과 도파민을 포함한 여러 가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억제,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카페인은 아데노신과 결합하여 신경전달물질을 감소시키므로 (필요 이상으로)도파민 분비가 촉진된다.

②시간이 경과하면서 도파민이 감소되므로 다시 도파민을 분비시키기 위해 촉진물질인 카페인의 섭취를 떠올리게 되고, 이미 기억된 학습효과에 의해 심리적으로 재차 마시게 유도한다.

③이런 과정이 자연적으로 조절되어야 하는데, 카페인(커피)섭취에 의해 촉발되므로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의존증(중독)으로 진행된다.

 

문7. ‘카페인중독’으로 인한 금단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페인 섭취량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방안이 거론된다.

카페인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카페인중독으로 인한 금단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요?

답7. ①의존증(중독)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고 여전히 연구 중인 과제?로, 섭취를 중단했을 경우 약간의 금단증상(두통, 심장 떨림, 구역질, 짜증,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②정신의학적, 심장 관련 질병이 있는 어린이에게는 생리학적, 심리학적 행동 유해성을 보일 수 있다.

③카페인을 과다섭취하면 두통, 불면증, 행동 불안, 정서 장애, 혈압 상승, 부정맥, 역류성 식도염, 뼈 건강 악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④카페인은 사람마다 민감도(의존의 정도)가 달라서 얼마만큼의 카페인 섭취가 적절한가는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다.

⑤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존증, 중독증상)은 섭취량, 횟수를 의도적으로 줄이거나, 카페인함량이 적은 커피, 허브차로 대신하거나,

중화제(감미료 등)를 넣어서 카페인의 함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심신의 건강을 위해 현명하다.

 

문8. 마지막으로, 카페인의 체내 대사와 관련해 자유롭게 한 말씀~

답8. ①카페인은 섭취 후 약 10분 후에 혈류로 들어가고 45분 내로 99%가 흡수된다. 최대 12시간 동안 체내에 유지된다.

카페인과 유사한 다른 알칼로이드(alkaloid)와 마찬가지로 카페인은 인간과 동물에게 강력한 생리학적 영향을 미친다.

이는 심장 근육을 자극하고 관상 동맥 및 기관지를 포함하여 평활근을 포함하는 특정 구조를 이완시키며, 신장 이뇨촉진제 역할을 한다.

②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하면 혈중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아미노산) 수치가 높아져 ‘심장마비나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③카페인은 어느 정도 (중독)습관을 형성하지만 커피를 마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섭취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에서는

‘중독성 각성제’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④카페인은 평균적인 건강한 성인에게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적당한 카페인 섭취(하루에 커피 2~3잔 정도)를 통해 (피로를 완화하고 사고 과정을 개선하며 주의력을 높이고 운동수행력을 향상시키는)유익한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다만 효과는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의존성(중독)에 유의하고 과하지 않도록 (장소, 시간, 비용, 인간관계 등)여러 요소를 감안하여 현명하게 조절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끝-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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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91님의 댓글

전창만 작성일

우리에게 일상생활에서 유익함을 주는 식품이죠~
저도 하루 2~3잔 정도는 가까이하고 있어요.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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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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