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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분님 동아일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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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3건 조회 969회 작성일 07-03-19 12:37

본문

200703190108.jpg

57번째 풀코스 완주 ‘야생마 아줌마’

“청계천 물소리를 들으며 달렸더니 기록이 단축됐네요.”

마라톤 온라인 동호회원 사이에서 ‘야생마’로 불리는 주부 홍현분(46·서울 강서구 방화동·사진) 씨는 18일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6분 앞당긴 것을 확인하자 힘든 것도 잊은 채 남편에게 달려갔다.

3시간 43분으로 결승점을 통과한 홍 씨는 풀코스 완주만 이미 56번을 한 베테랑 마라토너.

2002년 4월 한 마라톤대회에 구경 갔다가 불참 선수 대신 뛴 것이 마라톤과의 첫 인연이다. 홍 씨는 “절반만 뛰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뛰다 보니 완주까지 했다”고 기억했다. 홍 씨의 당시 기록은 5시간 17분 03초. 우연한 마라톤 출전을 추억거리로 묻어 두려던 홍 씨에게 마라톤은 다시 찾아왔다. 같은 해 5월 수영장에서 만난 친구가 지구력 기르기에 좋다며 인터넷 마라톤 카페 가입을 권한 것.

남자 회원들과 함께 뛰면서 승부 근성이 발동한 홍 씨는 ‘저 사람 한번 이겨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빠지지 않고 연습에 참가했다. 매일 집에서 여의도까지 왕복 26km를 달리는 홍 씨는 지난해 10월엔 총주행거리 200km가 넘는 사하라 사막 마라톤에 참가해 10kg가 넘는 짐을 지고도 40대 참가자 중 1위로 완주했다.

홍 씨에게 이번 대회는 5번째 동아마라톤. 홍 씨는 서울시내 한복판을 두 발로 뛰며 내가 건강하게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동아마라톤의 최대 장점이라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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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문희님의 댓글

이문희 작성일

어제 인터뷰하는거 보아지요..
제, 디카로 찍어는데 멀어서 그런지 선명치않치만
기념으로 잘보관^^
저는,축구야생마 김주성과 동반주..
멋진 추억으로 간직되겠네요..

김무언님의 댓글

김무언 작성일

와! 신문에도났네!
역시 현분 아지메는 어디가 달라도 다르다니까!
기록 단축과 신문보도를 거듭 축하드리며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정현준님의 댓글

정현준 작성일

ㅎㅎㅎ...전 TV중계에 나왔는데요...
http://www.imbc.com/guide/schedule/special/index.html

들어가 로그인해서 동영상 바로밑 우측 끝 타임이
01:19:52~57 / 02:24:38 사이에 청보라반팔티에 검정색팬츠, 포커스마라톤흰색모자를쓰고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옆을 달리다 힐긋 카메라를 보는데 그만 나와 버렸네요.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장말좋겠네~...

아참, 그리고 문정복형님도 뒤이어 한참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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