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따라 줄어드는 근육!! 어떻게 할 것인가? > 자유게시판 new~

세월따라 줄어드는 근육? 왜 중요한가? 어떻게 할 것인가?

자(子,쥐),축(丑,소),인(寅,호랑이),묘(卯,토끼),진(辰,용),사(巳,뱀),오(午,말),미(未,양),신(申,원숭이),유(酉,닭),술(戌,개),해(亥,돼지) 로 통용되는 

12간지를 볼 때마다 12가지 동물을 본 따 띠를 만들어 놓은 옛 조상들의 지혜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우주의 운행질서를 정말 지혜롭고 

어쩌면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꿰뚫어 본 것은 아닐까? 하는 찬탄을 금할 길 없다. 

12살,24살,36살⦁⦁ 등 우리식으로 만(滿)나이가 되어 가면 신체의 변화가 시작되는 싯점이 되는 나이이기도 하니 말이다.

대략 36세 즉 자기 띠가 3번째 돌아오면 원치 않아도 몸은 이제 전성기를 지나 서서히 하강을 시작한다.

약간의 개인차는 있지만 대부분 이 나이부터 체력이 떨어져가는 나이이기도 하며, 스포츠선수들은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시기이다. 

본인은 애써 부정할지라도 정점에 있는 선수들과 비교하면 여러 부분에서 같이 견줄 수가 없게 되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나이쯤이면 별다른 질환, 질병이 없더라도 매년 약 1% 정도의 근육량이 줄어든다. 즉 근육의 감소(sarcopenia)가 시작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근육량은 우리 몸의 건강을 담보하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기관이니만큼 근육이 줄어들거나 부실하면 여기저기서 좋지 않은 신호가 오기 시작한다. 

그러기에 그런 현상을 줄일 수 있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근육발달운동이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1.근육이 줄어들면 동화호르몬인 인슐린의 저항성이 증가한다. 즉 제대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된다 하더라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에 

섭취된 탄수화물이 근육에서 에너지로 활용되지 못하고 혈액에 남아 따라 돌며 각종 만성질환을 일으킨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당뇨병(후천성 당뇨)으로 진행된다는 뜻이다.

2.운동부족, 음식물 과다섭취, 노화 등이 겹쳐 근육이 감소하면 움직임이 둔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 낙상, 골절 등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3.근육이 충실할 때는 잘 모르나 줄어들면서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아디포카인(adipokine)이 증가하여 혈관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시작한다. 

머지않아 심장과 뇌의 혈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장마미, 뇌졸중, 뇌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4.근육량이 잘 유지되면 기초대사량이 일정해져 체중증가가 잘 일어나지 않으나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남는 에너지는 지방으로 변환되어 체지방증가로 이어지고 이 또한 과체중,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 된다.

5.갑자기 근육량이 줄어들면 일단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체중이 줄어 외형상 적정하다고 보이지만 근육감소증이 의심되기도 한다. 

심한 피로감, 체중감소, 소화불량 등이 뒤따르며 일상생활과 움직임에 불편함을 가져온다.

가장 바람직한 예방법은 남녀노소와 관계없이 우선 금연, 절주는 기본이며 근육운동(저항운동,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각 부위의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고

(특히 하체근육),균형잡힌 영양섭취로 건강한 근육을 조성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일어나거나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매일 조금씩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2~3회/주 의 운동이 주는 고마움을 몸소 느끼신다면 매끼 식사하듯이 운동도 그 이상으로 행해야 할 것이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실천방안이 최우선이라 생각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010-53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