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한마디... > 자유게시판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을 맞아...

전 세계의 정치 지도자들이 한마디씩 덕담을 하시는 중에...



비수같이 가슴을 할퀴고 지나가는 날선 언어 한토막...

바로 얼마전까지 러시아 대통령을 역임했던 푸틴 현 러시아 총리...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역시 북극 곰 다운...

주변 분위기와 상관 없이 할 말은 한다는 뽄새도 좋지만...



냉혹하면서도 삐딱해 보이는 정나미 떨어지는 인상과

어찌 그리 비스므리하게 맞아 떨어지는 말 따구이신지...



대통령 임기 끝났으면 아예 물러나시든지...솔직하게 3선

개헌을 하시든지 하지 않고...편법으로 나가시는 것도 그렇고...



어째 좀...큰 지도자 되시기엔 15% 쯤 모자라 보이는 인격

아닌가 싶다...말인 즉슨 틀린 거는 아니고...너무 큰 기대를 하다



실망하곤 하는 세속의 인심을 미리 염려해 침 한방 놔줘야겠다는

충정에서 비롯된 건지는 모르겠지만...혹시 시선을 독점하는 미대통령에



대한 라이벌 의식에서 비롯된 거라면 약간은 번짓수가 틀렸다고

보여지지 않은가?...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