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둘째주 백수남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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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복 댓글 1건 조회 2,764회 작성일 16-03-10 16:07본문
삼월도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은 봄을 기다리는
사람의 매음을 애 태움인지 찬바람까지 매서운 어제 남산가
여느때보다 좀일찍 서둘러 퇴근전 아내와 나섰지만
지하철도 연착에 연착 7시가 다되서야 도착할수 있었다
일찍이 도착한 회원은 벌써 1회전 종료후 쉬고 있고
서둘러 먼저 아내 출발 시키고 7시3분에 정확히 타워로 첫발을 내딛는다
오늘도 잦은 기침으로 출발신호 알리고
조금은 센 남산바람에 거북이걸음 힘에 겨웁기만하다 언덕 1K에서 아내 만나 고 내빼듯이 타워로
주로3.5K 언덕2.5k 허걱거리며 33분32초에 땀 빌빌 정상타워까지
늦게 힘들게 오른 타워지만 기분은 그래도 좋다
가벼운 발걸움에 정미영님 오늘도 씩씩한 힘찬모습 보았고 핸폰들고 쉬이 올랐다니 대단 합니다
훈감님 오늘은 언덕 경쾌한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허리부상 좀 괜찮아 지셧나요
열흘앞 동아 훈련 열심 오늘도 땀 많이 벤 옷에서 이마에서 귀히흘린 만큼의
동아대회 최상의 결실을 모두 기대할게요 어제 찬바람에 땀도식어 집으로 바로직행 쌍화탕 에 이불 푹 뒤집어쓰고 끙끙
훈감님~정미영님~박초제님~이태규님~손영호님~오랜만의 나들이 강일성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뒷談엔 더욱 즐거웟다는 남궁만영.홍석배님 이야기
4.3일 영주소백산대회 신청자(존칭생략)
이경두 김무언 양진호 이재승 박세현 오석환 정미영 황수원 이재복 한정주 임규섭 김평기 임종석 윤용준 백현태 박용각 16名
박초제 이태규 손영호 황영숙(21.0975) 제남순(10k) 총21명 되나요
영주대회 참여율이 같은날 무려 6개와 중첩으로 참가율이 혜택을 받기엔 부족하네요
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ㅎㅎ...
3주만에 백수남 훈련은 맘비우니 더불어 몸도 비워져서 가벼운 느낌들었죠.
천천히 달리기도 했지만 타워꼭대기까지 땀 안 흘린것은 생전 처음있었어요.~^^
아내 한정주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백수남훈련이었습니다.ㅎ
오랫만에 본 울 강일성아우님도 무지 반가웠고요~
그리고 4/3(일) 영주 소백산은 18일까지 연장통보받았으니,
35명 참가 가능성보입니다.
늦어도 17일까지는 단체전환되도록 신청입금완료- 명단집계되어야 합니다...100회!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