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형 혈액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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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0건 조회 4,652회 작성일 16-03-14 09:46본문
어제 갑장친구인 김병준으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고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현재 이 친구의 둘째아들이 백혈병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중이라는데,,,.
아직은 위급상황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긴급수혈을 해야할경우도 준비를
하라고 했답니다. 아마 김옥연님 사위분과 비슷한 상황인거같아요...
O형의 20~40세의 남녀불문하고 주위에 가능한 분 계시면 미리 연락좀주시어
위급상황때 바로 수혈을 받을수 있게끔 해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헌혈받은 혈액만 가능하다니 헌혈증은 필요없답니다.)
김병준 연락처: 010-3825-8775
댓글목록
정순례님의 댓글
정순례 작성일
정말 다행이네요. 희망에소식 넘기쁨니다.
꼭! 완치하시길 기도합니다 . 힘내세요~~~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어제 혈액검사결과 백혈구수치가 나왔다니 천만 다행이네요~~
김병준님~~~힘내세요!!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도움을 드리려고 했지만..
혈액형과 나이가 맞지않아..
건강회복을 위한 간절한 기도와 순수한 마음만
한가득 듬뿍 담아..전달해드립니다..~^♡^
채성만님의 댓글
채성만 작성일
너무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가족의 아픔을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을 어찌 다 헤아릴 수가
있겠습니까요?
다행이 1차적인 어려운 고비는
넘겼다고 하니 그나마 천만
다행입니다!
하루 빨리 완쾌되어
우리 김병준님의 아픈 마음을
달래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꼭 그렇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너무 상심마시고 용기 잃지마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며 힘을 보냅니다!
김병준님의 댓글
김병준 작성일안녕하세요. 100회 마라톤 클럽 선배님, 동료친구, 후배님, 김병준입니다. 년초부터 무거운 소식을 전하여 송구합니다. 저야 살만치 살았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지만, 자식놈 일이 되니 저도 어쩔수가 없네요. 얼마전 옥연누님의 사위가 백혈병으로서울대 병원에 입원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화통화도하고 했는데,제 아들놈은 2015년 10월초경에 먼저 인천길병원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받았는데 예후가 많이 안좋다고 했는데, 1차 항암치료을 받고 관해가 안되고 담당교수님 면담결과 병원을 옮길것을 권유받고 곧바로 백혈병 전문치료병원인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기게 되었구요. 성모병원에서 2차 항암치료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관해는 안된상태로 임시퇴원하여 집에서 거의 한달정도 몸을 추수리고 외레진료받으며, 그리고 다시 2016년 2월 중순경 다시입원하여 3차 항암치료을 끝내고 회복기에 있는상태인데 의료진의 애기로는 피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 미리 10명정도 확보를 해놓으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다행이 오늘저녁 집사람으로 부터 매우 희망적인 소식이 왔는데 오늘 피검사부터 백혈구 수치가 나오기 시작 했다네요.응급상황은 넘긴 듯 하네요. 관심과 격려, 응원과 성원, 힘과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분들에게 기쁜소식을 함께 합니다. 치료과정이 매우 긴 기간이라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완치때까지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김병준 배상
노영기님의 댓글
노영기 작성일
병준 선배님 힘내시기 바라며
아드님의 빠른 쾌유를 두손모아 기원 드립니다. 힘!!!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혈액형이 맞아 수혈가능한분들은 김변준님과 통화후,
미리 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받은후 수혈가능한 분한하여,
수혈날짜를 예약하는 시스템이므로 모두 바쁜 일상에서 최소한 2일은
할애해야 되는 과정입니다.
요즈음 주위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너무 잦아 마음이 몹시 아픕니다.
김병준님 아드님의 빠른 쾌유를 기도합니다.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제 두 딸래미중 한놈이 O형이라 예약해놓습니다.
병준친구 힘내고~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쾌유를 빕니다
병준씨 힘내세요
김순옥님의 댓글
김순옥 작성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자식이...
김병준씨 내외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여러가지로 불가능해서 수혈해주고 싶어도 못하는 처지....
그져 안타가운 마음만 보태드립니다
힘내세요 김병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