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만에 > 자유게시판 new~

횡단
풀코스만 뛰어 오다가 어느 날 횡단 종단 등 뛰는 사람들은 누군가 하면서 지내오다가 울트라하면 100k 정도만 생각해 왔던 터라 서울마라톤주관했던 대회에도 2-3번 참가 완주한 것을 기초로
2009년 처녀 출전하게되었다가 200k 지나 태기산 밑에서 정신적공황상태(내나름판단)로 접었고,일년내내 후회와 후회로 보내다가
2010년도 다시 태기산넘어 대관령도넘고 가자가자아~하면서 도전햇스나,140k지점에서 억수비와 추위로(춥것도내판단:꾀)접었고,
2011년 3수째 도전해보자고 등록후 훈련또훈련...영등포에서 창후리로 여장을 풀고 드뎌 다음날 아침 해가^^여명이 틀 무렵 출발지 횡단제막식후 06:00출발~
하여~~~~~~~~~~~~~~~~~~~~~~~~~~~~~~~~~~~~~~~~~~~~~~~~~~
고통과 인내,또 정신적공황 뛰고 또 뛰어야 하나 등 고민 이를 극복,극복,한걸음이라도 걸을 힘 만 있뜨라도 기어서라도 가야지 ~~~ 횡단전에 나에게 다짐한
308 좌훈이다.심장이 요둥치고 심장이 부정적으로 요동쳐도 달래가며~~~gogo
하여 경포까지 간 62시간 17분 에 들어갔습니다....
골인하는 순간 해냈구나 그동안의 후회와 후회 회한들이 싸악 가시게 되면서
~~~~~~~~~~~~~~~~~~~308횡단의 어려움은 ~~~~~~~~~~~~~~~~~~
회원님들의 웅원이 아니었음은 중간중간에 또 후회할 뻔한 했던 걸 막아주었슴다...
정덕규형님 김용관아우님 스시와 콜라 그리고 130k지점에서 밤쭝에 마중나와
뜨근한 오뎅과 소세지를 준 김용관아우 고맙고고맙고
태기산의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듯한 중간에 잠시 황형과 저별을 바라보며 (한숨 눈좀 붙입시다 하면서 잠을 청했지만 아스팥트의 차가운거와 산중턱의 차가우운공기로 별만 바라보다가 뒤처지지 않기위해 벌떡일어나) 걷고걷고
중간중간에 멧세지를 보낸 어철선의 별빛쏟아지는 밤하늘의... 문자와 쉬엄쉬엄 잘 경포에서 막걸리를 생가하라는 철선칭구,정미영님의 100회용사에 힘실어 준 것과, 천년묵은 산삼을 보내주신 김영준님,컨디션조절해주신 이용수형님,스시와 함께 가는 길마다 잘 달리고 있죠오 끝까지 가야합니다
한 김용관아우님,새벽에 차량조심하라는 김동욱아우님,7인의전사에게 무탈완주를 기원한 김정석님,지금힘차게가고있겠지요 경포에서 불붙은 몸을 식히며 막걸히한잔 하라는 유병원아우님, 그리고 길안내에 전략까지 얘기해 준 울트라의 영원한 神 이학준아우님의 따뜻한 배려와 주로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의 주자 神 남궁만영아우님, 이 모든 분께 그리고 같이 달리며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 한 유재창형 황태식형 이윤희님(황형과 같이 쪼금만 같이 참고 갔으면 좋았을턴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2011년 9얼27일 수요일 308횡단을 마치고 휴식중에
정진황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