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둘째주 백수남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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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복 댓글 2건 조회 2,067회 작성일 15-10-08 13:48본문
10월 둘째주 백수남 훈련
낮과 밤의 일교차로 제법 쌀쌀한 느낌마저 든다
남산은 아직 붉은 단풍의 옷으로 갈아입기 에는 이른듯 하다
7시 훈련시간을 조금 당기어야 하나 주로가 너무 어둡다
때이른 단풍을 즐기는건 아닐텐데
오늘도 말톤예찬자 보다 산책하는 일련의 무리들 다국적 사람들의 행렬이 많아 복잡한 주로다
훈감님 업무관계로 불참한 오늘 백수남은 100회 백수남 훈련 단기는 보이질 않는다
일찌감치 주로를 2회전하며 뜨겁게 달군 박초제님 훈련시간전 몸을푸는 이태규님 집에서부터 뛰어온 남궁만영님
정미영님.박세현님.홍석배님.저 7명 단촐하기만 하고
7시정각에 남궁만영님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훈련시작 알리는 몸풀기 체조와
기공지한 훈련대신 훈감님 부재로 지난주 풀완주 회원 회복겸한 자율훈련 모드로 간다 삼삼 오오
정미영님과 저 오랜만의 동반주 팔각정 정상까지 의기투합 36분에 한번의 쉬임도 없이 거침없이 올라갔다
다시금 얘기 하기 싫은 유명을 달리한 구춘옥님 남산팔각정 제일 꼭지점 에 올라 서
서울남산타워를 바라도 보면서 편히 영면하시기를 둘은 그렇게 빌었다
조금은 빠른 속도로 내리막의 편안한 가속을 즐기며 출발장소로 오늘 한 훈련량은11K 정도 조금쯤 땀흘린 백수남 이었다
아직은 춥지않은 운동하기 적당하며 공기가 제일좋은 남산에서 맘껏 쉼호흡 들이키며서울야경을 감상하는
백수남 훈련은 1주의 시간이 기다려 지는 이유기도 하다
여러 제약으로 좀더 많은 회원님의 참여가 아쉽기는 하지만
뒤풀이 뒷談도 주린배를 체울수 있는 또다른 즐거움이다
오늘은 정미영님 happy day 주인공.박초제.홍석배.이태규.남궁만영.이재복6名 박세현님 뒷풀이 불참(바빳던가요!)
5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모인 회원님 즐겁게 케익에 점화 푸짐한 음식도 맛나게 나누며 도란도란
생일의 주인공이 거하게 쏘신 푸짐한 음식으로
두시간이 짧게만 지나간 오늘
다음주도 고흥 단체전의 리허설 멋진 백수남 훈련을 기대해 본다
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ㅎㅎ~~이재복님과 남산타워치기~~
혹시 나로인해 훈련질에 누가 될까봐 최선에 최선을 다한 오르막치기~~
숨쉬기 줏법과 강한 인내로 주춤거림없이 오른 팔각정정수리~~
하늘과 가장 가까운 서울 중심 팔각정치기 백수남꽃입니다~~
흐르는 땀방울에 뿌듯함느끼며 보조 잘맞추어준 이재복님께 감동감사드립니다.
글구 제 생일은 행정상 8/13일이었는데 그해 음력 윤팔월이라
60년만에 제대로 찾아먹는 기이성때문에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6일 양력으로...
하루 지난 백수남이벤트로 두리뭉실 잼나게~~
덕분에 즐건 시간 감사드립니다~~^^
백수남!힘! ^^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요즘은 체력이 방전되었는 지...
다시금 부상의 악몽이 재현되려는 지..
피로회복이 늦어서...운동을 많이 못합니다.
어제도 남산순환도로 1회전 하고나니...시간은 19:45분..
63토끼 한분과 담소나누다가..
귀가시간(20시)이 도래하여 하산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