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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제2시집 출간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성범 댓글 2건 조회 2,228회 작성일 14-02-09 21:40

본문

마라톤 시인 신성범의 제2시집이 출간됨을 알려드립니다.
오는 2월 28일 「시를 마시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첫 선을 보입니다.
제1시집에서 미처 얘기하지 못했던 시들을 모아 총 200 편의 시를 엮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이 출판기념회를 안내드립니다. 100회 마라톤클럽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다음
신성범 제2시집 출판기념회
일시: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오후 7시
장소: 서울대입구역 3번출구 관악구청 방면 청진동 해장국
오시는 길: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 1592-9 (서울대입구역 3번출구 하차 마을버스 5515 한 정거장 )
연락처: 010-5302-8567 (신성범), 02-875-9882 (청진동 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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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성범님의 댓글

신성범 작성일

시詩를 마시고 싶다  (신성범)

시를 마시고 싶다 젊은 가슴을 뻥 뚫어주는 시는 청량음료다
마시면 마실수록 시원하게 적셔오는 탄산가스가 배를 부풀게 만든다
한 없이 취하고 싶도록 마시고 또 마시고 싶다
황량한 이 벌판을 온통 적시도록 하늘에서 뿌려줬으면 좋겠다
누구든 마실 수 있고 누구든 취할 수 있고 물이 되고 술이 되고 싶다
아무리 마셔도 배부르지 않고 취하지 않는 아름다운 꽃이고 싶다

누군가에게나 보고픈 님이 되어 밤낮 없이 울어 봐야지
저 멀리 보이는 돛단배 하나 그 위에 달랑 누운 자태
넘어질 듯 일어나고 일어날 듯 넘어지는 오뚜기같은 끈질김
바다가 친구되어 부르면 소리없이 달려가 안기고 싶다
온통 세상을 바다로 뒤덮어야지 귓가에 울리는 피아노 소리
화려한 리듬으로 치장을 하고 낮은 목소리로 노래 부른다

시를 한껏 뽐내며 마시고 싶다 마약 중독자처럼 간절하게
밤이 깊을수록 더욱 더 세차게 그 맛을 음미하고 놀아보고 싶다
세상은 온통 검어지지만 검은 페인트를 걷어내는 수술을 해야지
죽은 듯이 마취되고 중독되어 그 무덤까지 쫓아가야지

오건주님의 댓글

오건주 작성일

신성범님 두번째 시집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이왕 시집을 홍보하시는 것
두번째 시집에 게재된 詩 중 대표 詩 한 首를 출간안내와 함께 올려놓으시면
시집의 내용을 안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름
완주
최고기록
92
02:48:54
86
02:43:33
83
03:28:01
83
03:24:22
77
03:51:41
77
03:54:26
75
02:53:57
74
03:03:26
71
02:59:34
60
03:28:16
이름
완주
최고기록
995
02:46:55
295
02:49:08
191
02: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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