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슈거(Zero Sugar)의 거대한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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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2건 조회 394회 작성일 24-04-09 14:41본문
제로 슈거(Zero Sugar)의 거대한 물결
달달한 맛~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한다. 단맛은 인간의 뇌를 자극해 세로토닌(Serotonin)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기에 뭔가 안 풀리거나 답답할 때 압박감을 해소하거나 기분 전환을 위해 마구마구 먹거나 달콤한 음식, 식품을 먹으며 일시적으로 쾌감과 즐거움을 느낀다. 스스로~
70, 80년대만 해도 설탕은 귀한 식품이기에 선물용으로 지금의 갈비세트 이상으로 큰 사랑을 받곤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체중증가, 체지방증가에 이은 만성적인 생활습관병의 원흉?으로 찍히거나 어쩌면 그리 반기는 식품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장수에 대한 열망이 증대되면서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건강추구형 계층들의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구조가 간단하기에 소화과정에서 분해가 빠르고 체내흡수가 빠르다. 즉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에너지로 변환되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고 그래서 혈당을 빠르게 올리게 하는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당류의 함량을 표시하는 배경에는 빠르게 흡수되는 당류의 함량이 이 정도이니 건강과 연계해서 소비자가 잘 검토해서 구매, 섭취하라는 의미이다.
그 만큼 단순 당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으로)크다’는 것이다. 국가수준에서 모든 가공식품에 당류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할 정도로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 중에 당류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건강을 생각해서 강력한 경고와 권유를 하는 것이다.
그런 경향을 고려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제로 슈거(제로 설탕, 0%설탕)흐름이다. 제로슈거란 ‘무(無)설탕’ 또는 ‘무당(糖)’을 의미한다. 설탕이 아닌 천연당(제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당분) 또는 첨가당(인위적으로 첨가하는 당분)을 사용해 단맛을 내고자 하는 것이다.
시중 음료광고에 떠돌고 있는 ‘무가당’은 설탕을 넣지는 않았으나 천연당이나 첨가당으로 단맛을 낸 것이다. 국내기준의 경우 ‘설탕 무첨가’ 및 ‘무가당’은 제조시 당류 등을 사용하지 않고 식품 자체의 당 함량이 높아지지 않도록 제조하는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과체중, 비만 증가율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제로설탕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단맛은 유지하면서 설탕섭취를 줄여보자는 것이다. 왜냐? 설탕은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도 아주 먼 식품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귀중한 내 몸, 내 건강을 (힘들고 어렵게 번 내 돈쓰면서)스스로 해치면서 까지도 달달한 것을 드시겠습니까?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인대,건 등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댓글목록
591님의 댓글
전창만 작성일
설탕은 어렸을 때 선물을 받게 되면 매우 뿌듯한 기분이 와닿았지요.ㅎ
근래에 와서는 기피되어가는 식품으로 천대를 받고 있습니다.
"제로 슈거"에 대한 도움에 글귀 다시 한번 감사하네요~^^
519님의 댓글의 댓글
이윤희 작성일
예전에야 달달한게 조청 밖에 없었었는데~~그 이후 설탕이 들어와 조청 자리를 꿰차게 되었지요^^
설탕은 가능하면 먹지 않는 것이 평생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