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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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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8건 조회 2,571회 작성일 15-03-25 09:58

본문

서울대 황농문 교수
 
1.인문학 3대 과제...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2. 후회/행복...잠재력 100% 발휘하면 후회 없다. 의식 속에 다른 일 스며들 틈이 없게
full 가동하면 가시밭길인줄 알았는데 바로 천국 가는 길이다. 이렇게 재미있는데
월급까지 주니 회사에서 그 즐거움 알까 겁난다.진정 좋아하는 일은 본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몰입 재미에 행복의 방정식이 있다
행복의 비밀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해야하는 일을 추구하는데 있다
일종의 소명의식? 그러나 행복의 양은 무한대이다
 
 
3. 얼룩말도 몰입을 한다 사자가 잡아 먹으려 달려들때 생명을 걸고 도망가는 순간이다
그후 생존 승리의 경험이 쌓이면 부러 사자우리 근처에 얼렁거리기 조차 한다 몰입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이다.마찬가지로 사람도 스포츠나 전자오락게임 드라마 등에서
생존을 거는 듯한 즐거움을 맛볼 수도 있다 목숨을 걸 정도로 중요한 일이구나 하고 뇌가
착각하는 것이다 뇌는 의외로 잘 속는다.또 다른 몰입으로 완전 이완되어 빠져드는
경지도 있다 기도하는 성직자의 모습,명상 등에서 이완된 집중을 느낄 수 있다 slow thinking
 
 
4. 몰입하려면...부족하지 않은 수면 필요하지만,두어 시간하고 10분 쉬면 뇌는 위기 상황이라
느끼지 않는다, 한과목 일주일 이상 몰입도를 끝까지 올려야 한다, 마치 수영 잘 하는 사람
필요하지 않는 근육에 힘을 빼고하니 오랜 시간 지치지 않지만  수영 못하는 사람 온몸에 힘을
주고 속도도 못내고 금방 지치는 이치와 같이 몰입은 오래 해도 지치거나 피로하지 않다. 잠깐
선잠은 하루 5~10회라도 상관없다 하지만 1시간 가까이 잔다면 이는 선잠이 아니다.
 
 
5. 문제해결형 공부법...고시 공부하는 학생 대개 대법원 판례를 달달 외운다, 하지만 우선 자기의
법룰 지식으로 법관이라도 된양 스스로 판결을 내리고 그 후에야 판례를 참조하는 공부법이 효율적이고
몰입도를 올려주는 방법이다 자기가 부족하거나 잘못되었던 부분은 박스를 치고 색깔별로 표시를 한 후
여러번 반복하는 게 좋다. 반복하면 뇌는 중요하다고 인식한다 반복하며 몰입하는 모습은 성직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몰입의 일상화이다 외국어 공부나 까다롭고 어려운 공부에는 무한 반복 엡의 활용이
효과적이다 몰입도 zero 상태에서도 할 수 있으며 자투리시간 이옹에도 쓸모가 있다
 
 
6. 정신적 성숙
 
몰입은 정신적 성숙을 부른다. 몰입을 하면 그렇게 행복해 본 적이 없음을 알게 된다. 공부하면서 행복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할 수 있겠나? 상념이 끊이질 않는 사람도 한 과목을 일주일 이상 공부함으로 약이 된다.
몰입은 산행과 같다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하산해 또 다른 봉우리로 올라가야 한다면 맥이 빠진다 우선 오르던
봉우리를 계속 올라가 정상 정복의 기쁨을 맛봐야만 등산의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절대로 정신적 성장을 포기하면 안 된다
 
 
7' 숙고하는 삶
 
숙고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소크라테스의 말이다. 내일 죽어도 후회가 없다. 자기 능력을 아낌없이
불태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뇌세포는 도전과 응전에 의해 발달한다.창의성은 미지의 문제해결능력으로
타고 날 수 없으며 후천적이다. 천재 아인슈타인은 그래도 선천적이 아니겠느냐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오래 생각했을 뿐이다."
 
 
8.Winner Effect
 
도전과 성공을 자꾸 되풀이 하다보면 사람이 대범해지고 영리해진다 머리는 후천적인 것이다
 
 
9.역사를 망각한 민족은 미래가 없다
 
유대인은 평균 한국인의 23배쯤의 수입을 올린다
홀로코스트-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우리의 고통의 역사-안중근의사의 모친 조마리아님의 아들에게 보낸 마지막 편지
유성룡의 징비록-임진왜란의 반성
 
 
10.죽음
 
언젠가 우리는 죽는다.
죽음이 시시각각 다가 옴을 의식하는 삶은 성인의 삶이다
오늘을 망치면 내일이 있고 올해를 망치면 내년이 있지만, 인생을 잘못 보내면 아무 것도 없다
세상에서 후회가 가장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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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하하 정고수님!! 구의역 펜클럽이라고요?
멋진 이름짓기입니다 역사 연탄 난로에 둘러 앉아

정고수님 구수한 입담에 메밀국수에 석화라도
구워 먹고 싶어지네요 막걸리는 너무 취하지 않게

조금만 마시고요...정고수님 화잇팅 곱배기요!!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ㅋㅋ... 넘 바빠 지금 들어다보니~~
흡사 "구의역  펜클럽"방같네요~~^^

황선배님의  현주소로서는  인간의 " 생로병사"에 관한  몰입만큼은  제대로 끝장수준입니다.ㅎㅎ
기회되면 한 수 또 갈켜 주시옵소서...^&^

황선배님!  홧~팅~~힘!!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옥달인님!! 저도 가끔 달리며 무슨 생각하느냐는 질문 받을때가 있거든요
저도 그냥 상념이 떠올랐다 흘러가는 대로 가만히 지켜보고 내버려 두는

정도입니다 달리기도 힘드는데 골돌하게 어떤 화두에 매이는 건 무리이고요
다만 담담한 맘으로 달리다 보면 맘이 편해지는 경우가 많아 이도 일종의

행선효과가 아닌가 자위하는데, 달인님은 저보다 한수 위이신 거 같습니다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재복님 말씀 들으니 부끄럽숩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잡다한 상념중 한두가지 만이라도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해 볼까 합니다 암튼 공감하니 고맙고 좋습니다
재복님 힘 내 보자고요 화잇팅!!!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석환님 감사합니다. 석환님은 그만하면 몰입 잘 하시는 편 아닌가요?
저도 성당에서 분심이 끊이질 않아 결국 냉담하고 말았거든요

안테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열정이 많고 에너지가 풍부하다는 뜻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갈수록 귀차니스트가 되니 그나마 강의라도 듣고

사소하나마 반성하는 점이 생기니 위안도 되고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구춘옥님의 댓글

구춘옥 작성일

놀때는 잘 그냥 잘놀고, 잘때는 아무생각없이 자고, 걸을 때는 집중하며 가면 되겠지요.

밥먹을 때는 밥먹는데 열중해야 하는데 핸펀을 들여다 보니라 무슨 맛인지 모르잖아요.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떠야겠네요.^&^

달리면서 무슨 생각을 하나요?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데요......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잡다한 일들로 상념에 휘둘리다 보니
무언가에 몰입하기 쉽지가 않네요

그런 의미에서 형 말톤외에 다양한 것에 몰입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무언가에 몰입할수 있는 것에서 느껴지는 커다란 즐거움들
애써 그러한 즐거움을 느끼어 볼까봐요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아발견
그 절반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은 후회 스럽지 않게 지금 부터라도......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몰입.....저의 뇌에는 안테나가 하도 많아서 이게 잘 안되네요.
하다못해 미사중에도 온갖 분심생기기 일쑤고...
놀고 마시고하는 몰입은 엄청 잘되는데 머리쓰는 몰입은  전혀 안되고 있으니
요즘 시작한 공부도 헤메고 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기를 바래야지요.  이런거에 몰입잘하시는 형님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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