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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첫주 백수남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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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복 댓글 3건 조회 2,261회 작성일 15-04-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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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작을 알리기라도 하듯

노오란 개나리와 연분홍 진달래꽃으로 단장한 남산길

늦은오후 비가 오리라는 예보인지 날씨는

화려한 꽃 만큼이나 화창하지 못했다

오늘은 훈감님이 열정으로 모신 김경실 감독과 세번째 백수남 훈련

기공지한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염두가 나질 않아 (몸상태로 인한)

훈련시간 보다 조금 이른 6시40분쯤 개인 훈련으로 택했다

3.5K 16분 조깅에도 가벼운 츄레이닝은 이미 땀으로 젖다

언덕훈련500m 5회 빡센 프로그램은 오늘 못하더 쳐도 기왕 남산온 목적이 있기에 그 절반만큼 은 소화해 내리라

국립극장서 남산정상 방향으로 오르막 1회전6분25초 2회전6분17초 3회전 6분23초 (거리는 모름)

오르막은 숨가쁘게 오르고 내리막은 쉬면서 다시 출발지점 으로 이정도면 소귀의 성과는 얻었을지!

오르막 불과7~8백m 에도 가뿐숨 주체치 못하고 목멱산방 으로

3K 조깅후 언덕훈련 특훈중인 김경실감독 회원과 만나 또 숨가뿐 특강을 받았다

참석한 회원님 김순옥훈감님 신수예 정미영 구자홍 권명순 오석환 왕명순 박초제 홍석배 이태규 이재복

조깅열심히하신 박초제님 아내 12분 김경실감독의 열강의를 진지하게 듣고 언덕오름의 각자 시범 까지도

역시나 두드러진 홍석배.오석환.정미영님 고수는 다르고 이에 상반되는 불량 저까지 알찬 4월첫주 훈련이었다

솔직한 느낌은 김경실 감독에게 배운것중 10%도 소화하기 이 낙제생은 벅차기만 하니 걱정이다

조금 늦은 훈련을 스트레칭으로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주린배를 훈련을 마친 뿌듯함으로 酒와 맛깔스런 음식과 회원의 情을 곁들여서

酒 최근 모임에서 정신마저 일탈했었기에

조용히 말없이 식사만 했다 세월이 약이 라듯이 조금 지난후 벗하자

오늘 언덕 특훈 으로 소백산 대회 언덕 무탈점령 각자 만족스런 성적표가 기대 됩니다

다음주 훈련에서 새로운 얼굴이 훈감님 기쁘게 웃게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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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15-04-03 16:17

수요일날 100회클럽 공식 훈련을 김순옥 부회장님
주도 아래 여성특유의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김경실 감독님 초빙하여,음료수 자봉,참석동료 문자 등...
훈련을 잘할수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라톤을 주먹구로로 뛰었는데 요번 수요일날 김경실 감독님의 자세지도
팔치기,호홉범, 다리보폭...등 전문적인 지도로
저의 잘못된 자세를 조금이라도 교정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100회 회원 여러분도 거리 멀어도,시간이 없어도 100회 공식 훈련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15-04-03 12:10

전문가 언덕인터벌 자세~~~
팔은 자기 눈까지 올려치고 다리는 발바닥 최대한 차면서 올리고~~~^&^
즉 팔과 다리는 힘빼고 크게 동작하는것으로...

빠른 속도보다는 자세에서 얻어지는 에너지로 쭈우욱 차고 나갈 수있는 요령으로....
즐런이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니, 연습은 언제나 필수적...

요즈음 거의 평소훈련하지 않는 상태에선 전문가의 기술적 자세도 유익하다고 생각들어서,
제법 경청하며 열심히 배웠죠~~^&^

이번주 소백산에선 적용하기엔 터무니없고...ㅋㅋ
감독님의 귀한 가르침을 잘 기억하여,

언제나 펀런으로 롱~롱 런 할 수있도록 기원해봅니다.
5월 첫째주 수요일은 꼭 시간내어서 많은 회원님들 참석해보세요!!!~~~백수남! 힘!

문광신님의 댓글

문광신 작성일 15-04-03 11:56

요즘 다른 일정때문에 연거푸 백수남훈련을 빠지게 되네요. 우리 김순옥 훈감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백수남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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