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하계수련회 겸 월례회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자유게시판 new~

♤ 소중한 기억들 때문에...

다시 소중한 것으로 다가와 내게 말을 건다.

예전에 내가 어린 소년이었을 때 느꼈던 것들이다. 

나비 채를 손에 들고 돌아다니던 소년 시절,

양철로 만든 식물 채집통, 부모님과 함께 했던 산책,

여동생의 밀짚모자 위에 꽂혔던 달구지 국화가 생각난다.

모든 것들을 보고, 느끼고, 냄새 맡고 싶다. 모든 것을 맛보고 싶다.

- 헤르만 헤세의《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중에서 - 

자신에게 소중했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냥 스쳐보냈던 것들이 특별한 것으로

다가와 줄 때가 있습니다.

그것들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 충만하게 채워져 있음을 느낍니다.

힘들 때마다조용히 다가와 나를 쓰다듬어 주는 소중한 기억들,,,

그 소중한 기억들 때문에 저는 오늘도 100회 마라톤클럽에서

하계수련회와 월례회를 참여하게 되었네요~^^

사랑하는 우리 100회 마라톤클럽 회원 여러분!

7월 19일 하계수련회 겸 월례회 진행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게시하오니 많은 즐거움들을 떠올려 보세요.

아침에 일어나 비가 부슬부슬 내려 많이 회원님들께서 많이 망설였으리라

생각함에 불구하고도 함께 산행을 하게 되어 뿌듯하였네요.

청계산은 여성에 산이기도 하고, 재물에 행운이 많이 따른다는 산이라고 하네요~

선두에서 김순옥 부회장이 산행하는 코스 바닥에 이정표 잘 표시하여 주셨으며,

후미에서는 박용각, 정미영, 박초제,김영준 회원님들께서 낙오자가 없도록 안내를 잘 하여 주셨네요.

산행하기가 바쁘실 텐데도 김영준, 남궁만영 회원님께서는

오래도록 추억이 될 수 있는 멋진 사진을 촬영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례회 장소에서는

풀코스 마라톤 90회 완주하신 이태규 회원님에게 인증서를

황수원 회원님에게는 200회, 황의계 재무이사님에게는 300회 완주에 대한

인증서와 영예스러운 완주패를 전달하였습니다.

인증서 및 완주패를 받으신 회원님들에게

재삼 100회 마라톤클럽 모든 회원님들과 함께 축하에 인사를 드립니다~!

월례회 행사장에는 예상하였던 인원보다 많은 성원으로 분위기가 풍요로웠으며,

즐거운 조우에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예상한 인원은 약 33명을 예상하였으나, 53명이나 참석하여

기분이 뿌듯하였네요.(게스트 인원까지 포함하면 60명 여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행사하면서 지출된 경비 내역입니다.

☞ 식사비: ₩1.141.000

☞ 과일 3종, 콩설기 떡外: ₩213,500

☞ 車馬費(“거마비”지방 회원 교통비): ₩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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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비: ₩1,414,500

향후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회원님께서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창만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