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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한강훈련모임(반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문종훈 댓글 3건 조회 1,161회 작성일 05-12-1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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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회원:이광택님,채성만님,고이섭님
임규섭님,박종붕님,문종훈님

차가운 강바람과 매서운 추위와의 한판승부를 위해
오랫만에 한강에 모였다
가볍게 몸을 푼후 초반부터 페이스를 올려간다

손과 발끝에 전해오는 짜릿함이 발걸음을 재촉한다
선두그룹은 sub-3 30km 기록 전후로 골인하였고
부상후유증이 있는 박종붕님은 페이스를 늦추고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있는 임규섭님과 오랫만에 참가한
문종훈님은 사이좋게 동반주
추운날씨에 수고하신 이광택회장님과 회원님들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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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종붕님의 댓글

박종붕 작성일

새벽공기가 얼마나 차가웠는지!!
훈련장소로 이동하는 중에도 포근한 이불속이
한없이 그리워 지더군요.
약속만 아니였으면  아마 집으로 U턴 했을것 같습니다.

이광택회장님과 종훈씨와 반달모임장소에 06시 40분쯤에 도착^
벌써 반달에는 텐트가 쳐저 있고.
따뜻한 음료등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 합니다.

배번호를 달고 어영부영 왔다갔다~~~ 하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 따근한 코코아를 마시고 있는데 벌써 30KM 출발을 합니다.
워밍업 스트레칭도 할세도 없이...
엉거주츰 코코아를 마셔가며 뒤에서 따라 가게 됩니다.

11/27 반달에서 하프를 뛴 이후 발목이 시큰거려  푹~ 쉬다가
12/2금요일 스피드업에 나가 조깅만 했는데도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지금까지 발을 놀리고 참아 왔는데.

레이스중 발목통증이 제발이라도 되면 한강에서^ 이 추위에.....

조심스럽고 걱정을 하며 앞에 고수님들 (회장님.윤덕하.고이섭.임규섭.
문종훈님)  나만 빼고 모두 SUB-3 주자님들^ 그것도 40분대를 목표로
훈련 하시는 분들과 같이 동반주 한다는게 영광스럽고 쉽지않은
기회라 생각 하고 부지런히 따라 가 봅니다.

몇칠 이지만 훈련 공백으로 몸이 다소 무거웠고.
편안한 호흡은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하프반환점을 지나 2.5KM를
더 지나면서 30KM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반환을 했습니다.

돌아오는길 하프반환점에 들르니 아직 꿀물이 준비가 되지 않아서
미안하다며 따듯한 물을 건네 주신다.

급수를 하고 잠실대교를 지나고 있는데.
반대편 저멀리서 하프선두가 반환점을 향하여 무서운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

마주치는 주자들 마다 의아스런 눈초리로 힘을 외쳐주고...
혹시 내가 1등으로 보였나~~  ㅋㅋㅋ 죄송^^

이때부터 칼맞바람과 싸우며  하프선두에게 잡히지 않을려고
바락을 하며 달렸습니다.
볼과 입은 이미 얼어붙어 있고. 빵모자와 목에두른 버프도 얼어붙어
가끔씩 버스럭 거리는 소리뿐  마치 얼음덩이를 이고 달리는 기분이었습니다.

한남대교를 지나 수영장근처에 와서... 이젠 잡히지 않겠지!!!
하는 순간  빠른 발놀림 소리가  들리더니  바락을 한 보람도 없이 추월을
허용하고 맙니다.
드디어 골인점!! 2등이에요 하는 소리를 들으며 골인을 했는데.
죄라도 지은것 처럼 쑥쓰럽다~~~~~ㅎㅎㅎ

손이시럽고 발끝이 얼어서 고생하셨다는 이광택 회장님!! 
30KM  2시간 6분대

출발하시는걸 보았는데 가다보니 없어진 채성만 형님!!

부상중인데도 먼길 마다하지 않고 참가하신 임규섭님!!

오늘은 강풍이 아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고이섭님!!

내년 동마에 꼭 명예에 전당에 입성하시길...  문종훈님!!

** 동반주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오랜만에 뵐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몸조심 하시고 자주 뵐수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교회에 약속이 있어 먼저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일요한강모임에 선뜻 나가지 못한 이유는 이렇지요...

지난 백제공주 대회이후 오른쪽 고관절 통증 및 비뇨기 이상(?)느낌으로
한동안 운동을 못하다가(때론 걷기도 불편함을 느낀 적이 여러번..)
 
토요일 워밍업을 해보니..달릴 수가 없어..
조깅수준으로 뛰다가..걷다가..

일요일 아침 일찍 기상을 했지만..고민..고민..
18일 한강대회엔 마감후 간신히 신청했는 데..(못뛰면..어쩌나..??)

스스로의 약속을 어긴다는 후회스러움을 뒤로하고
아무래도 이번 일요일엔 가족에게 충성(?)하는 편이

더 나을 듯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가족들과 북한산 등산을 갔었지요..

훈련모임에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양지말씀 올리오니,,참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배명규님의 댓글

배명규 작성일

일요 훈련에 참석할려다 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추워서 그만 포기했습니다.
대신 오후에 24킬로 한강에서 뛰었는데 그 때도 몹시 춥더군요. 새벽에 달린 분들을 내내 생각하면서 반성하면서 뛰었습니다.
사실 요즘 회사 일이 복잡에 심신이 피로한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마음을 좀더 추스려 더욱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이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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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03: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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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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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41
77
03: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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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16
이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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