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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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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0건 조회 790회 작성일 11-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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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이 숱한 해전에서 왜군을 격퇴시킬 수 있었던 숨은 비밀의 하나가

...평소 쉼없는 궁술 훈련으로, 발사에 시간이 걸리는 조총에 앞서는,



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었던 데에 있었다... 일전에 <충무공 이야기>

공부모임에서 배운 바 있었지만...그래도 화살이 과연 최종병기의 위치에 까지



오를 수 있는 것인가? 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았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양궁

세계제패 못잖게, 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고막을 찢을 듯한



울림으로 내 심장을 향해 날아오듯 화살의 살 떨리는 위력이 실감으로 왔고...

우리 백성 50여만이 끌려 갔다는 병자 호란의 비극을 배경으로... 청군들이 쓰는



만주어가 그들의 엄격한 군기와 함께 이렇게 어울리는 영화어로 재현될 수도

있구나...제작진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에겐 어찌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가 이리도 귀할까? 미국이나 중국물을 보며 늘 목 태웠던 갈증이

단숨에 해소되는 듯한 내용도 나쁘진 않았고...하지만 화려한 의상과



적잖은 자원투입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구성에는 촘촘한 짜임새보더 황당하고

허술한 부분이 없잖아...그런 점은 약간 아쉬웠다고 할까? 암튼 오랜만에



6백만 관객이라는 소식에 기꺼이 본 방화지만... 그만하면 되었다는...박하지 않는

점수를 줄만 했고... 특히 적장 류승룡의 눈빛이 인상적이었음을 부기해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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