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하라 신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황태식 댓글 7건 조회 1,009회 작성일 11-04-15 09:23본문
일본 도쿄도지사에 출마해 지난 4월 10일 4선에 성공한
골수 우익 선동가에 망언 제조기 아닌가? 언제나 한국,
중국 등 이웃나라 속 뒤집는 말을 식은 죽먹기 식으로
양산하는 또라이...그런데 가만 있자...? 그건 대개 언론
등을 통해 줏어 들어 형성된 이미지이고 내가 진정 그를
얼마나 알고 있나? 생각해 보니 완전 백지 상태가 아닌가?
물론 제1회 도쿄 마라톤에 참가해 억수 비를 맞으며
그의 육성을 직접 듣기도 했던 거 같긴 하지만...
우선 그의 대표작이라도 읽어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터...
<선전포고 NO라고 말 할 수 있는 일본 경제>는 현재 구매 가능...
그의 주요 작품인<태양의 계절> <방황하는 사춘기>등은 절판이다.
우선 구매가 가능한 책은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인터넷 중고서적에서
<방황하는 사춘기 상하권> <태양의 계절 상하권>을 용케 발견해 주문했는데
어제 <방황하는 사춘기>가 도착되었네...총각 선생님을 사모하는
풋풋한 여고생 이야기가 책을 놓지 못하게 한다. 하하 이시하라
신타로...그에 대한 딱딱했던 인상이 일거에 씻은 듯 사라진다. 완고해
보였던 그에게도 이런 말랑한 시절이 있었다니...? 어쩐지 그가 점점
좋아 보이기 조차 한다. 사람이 어찌 이리도 변할 수 있다는 말인가?
정치의 세계란 참으로 무섭다는 느낌도 들고...나이 듦이 무섭다는 생각도...?
댓글목록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아~하 많이 듣던 낮설지 않은 이름.
저는 이시하라 신따로가 일본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인줄 알고
태식형이 야구에도 관심이 많으시구나 하고 열어보았습니다.
요즘 제가 태시기형덕에 많이 박식해집니다.
감사합니다.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하하 정석 아우님, 생감스런 말씀이시네유...
가끔 울 사이트에 이런 글이 당키나 한가?
님들 ...마뜩잖은 표정이 그려져 면구스런
판인디... 정석님 너그런 한마디에 걱정이
스르르 녹아드네유...늘 감사드려유...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정석형님 말씀처럼 요즘 콧섬형님 덕분에
저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답니다~!
기회가 되면 책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큰넘이랑 형님집에 가고 싶네요~^^
책 다보고 저도 볼수 있는지요???
윤태수님의 댓글
윤태수 작성일
안녕하세요?
코셤 태식형님?
저는요 책만 펴면 눈까풀이 먼저 내려오고요
책 하고는 거리가 풀코스 입니다
요즘은 춤바람에 산바람까지 나서 낼도 산 타로 갑니다.
항상 우리 100회 게시판에 색다른 면모로 가득 채워 주시는 코셤 형님을
싸랑 합니데이..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하하 동욱 고수님...!! 큰 아드님이 책을
많이 좋아하시는 군요.
<방황하는 사춘기 상하권>은 거의 다 읽었고,
책도 비교적 깨끗해 보내드릴만 한데...
다른 책 <태양의 계절 상하권>은 세로 쓰기인데다
너무 많이 낡아 좀 그렇네요....
그래도 보시는 데는 지장 없을 거 같으니 양쪽 다
다음 대회나 아님 택배로 하든가 할께요...
<선전포고 NO라고 할 수 있는 일본 경제>는 다음주
초에 받아 볼 거 같은데...차례로 전해 드리겠씀다.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앗! 감사 드립니다!
저도 이참에 책좀 읽어 보겠습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윤太守님...!!
요즘 신공항 공약 파기로... 대구, 경북 지방...
쪼까 껄적지근하다면서유...?
책하고 거리가 마라톤 풀 코스라니...표현 한번
멋지네유...춤바람 산바람에 완전 봄날이 만개
하는가 싶습니다. 太守님 화잇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