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주 백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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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복 댓글 2건 조회 3,060회 작성일 15-12-03 12:57본문
오랜만의 연풀 5일 국민건강 6일 마스터스최강전 앞두고
손기정평화後 방콕 게으름의 극치 훈련량 전혀 없음에 걱정
아내의 부추김에 동하여 남산행이다 비는 오지만
훈련공지10k 무조건 답습하자 다행 7시엔 비는 멈추었지만 어둠이 짙다
지난주 처럼 비는 오지 않는데 바람 부는게 다소 춥기도 하고
찬바람엔 아내나 나 숨막히는듯한 고역에도 어쩔거나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출발전 귀에 익은듯한 목소리 훈감님 이다
비땜시 훈련 오락가락 했는데 멈추어 그역시 백수남 향한 열정의 훈감 큰누님 이다
반가로이 건내어 미는 활력의 박카스 한병 들이키고 눈인사로 먼저 주로로 향한다
목멱산방 오름의 언덕부터 신음하는듯 늦가을 찬바람엔 힘에 겨웁고
그간 사나흘 고혈에 시달린 아내 벌써 포기의 한마디 맥이 풀리지만
못들은체 뒤로하며 그래도 몸은 풀어야 겟기에 땀날 정도의 빠른 페이스로 주행
3.2k순환주로 거쳐 타워언덕 1k 2회전
다행 뒤쫓아 온 중도에 마주한 아내와 다시1회전
오늘 목표량 어렵사리 체우니 기분은 홀가분 하다 1시간 9분 11k 쯤
오늘도 백수남은
한산한 주로만큼이나
깊은 정적만이 흘렀다
5.6일 연풀은 sub~4로 올 대회를 마감하자
2015년 많이는 뛰지는 않았고 기록도 보잘것 없지만
봄~여름~가을로 이어온 백수남훈련 효과는 보았으리
2016년 대회엔 좀더 활기차게
기록적인 면에서도 백수남氣 받아서
힘차게 뛰어보리 48차 훈련 숙제 끝
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제주 4연풀 작년에 이은 올해도
정미영 갑장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올해는 참가하려 했었지만 업무관계로 바쁜시기로
천헤의 풍광과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도는
그간 세번의 풀코스에서 꼭 다시하고픈 대회중 하나로 꼽아보곤 하지요
아름다운 곳에 4연풀 부럽기만 합니다
남타치백의 氣 받아서 好 기록과 수상의 영예도 얻으시길
화이팅~~~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ㅎㅎ 목욜은 어김없이 백수남 훈련기올리는
성실부훈감수준의 ㅋㅋ 이재복갑장님~~~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참석하는 의지력...왕짱입니다.^^
기립 박수!! 짝짝!!
누굴위함은 아니지만 멋지네요.
이대로 쭈우욱 2016년 동마향하여...
3주째 남산 못간 이유~
1일후에 제주4연풀에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봐 ...
우중주는 무조건 몸사렸습니당.ㅋ
제나름 작년과 비교해볼 마루타식 실험기준이 있기 때문이예요~
암튼 이번일욜대회 주로 조우 기약하면서 오늘부터 푹쉬세요..
기획이사 이재복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