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복사골마라톤클럽과의 훈련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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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골매 경기설 댓글 1건 조회 3,230회 작성일 03-09-01 01:10본문
일시:8월31일 일요일 06시40분~08시40분
장소:인천대공원~9공수여단
인원:박용각님.윤덕하님.김창욱님.나 그리고 복사골회원 20여명
벌써 8월의 마지막날이다. 내일부터는 진짜 가을이 되길 기대하며...
몇달전부터 부천복사골마라톤 클럽에 이청규님의 초대가 있었다
큰마음먹고 인천대공원으로 향했다.
6시30분. 인천대공원에 도착하니.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것처럼
많은사람들이 출발준비를 하고있다. 서울 마라톤에 메카가 한강이듯
인천,부천 마라토너의 메카가 이곳이란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이청규님.총무님.그리고 복사골 회원들
스트레칭을하고 우리4명.복사골4명이 함께출발.
지덕수님(2시간53분)이 힘차게 치고 나간다.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빠작 붙으니 1바퀴만 뒬것이라한다
지덕수님을 먼저보내고 이석형님(2시간46분)과 촘무인 정범희님(2시간58분)
윤덕하님.김창욱님과그리고 나. 5명이 상당한 속도로 레이스
박용각님과이청규님이 악어와악어새 처럼 다정하게 조금 뒤에 따라온다
대회는 아니지만 클럽간에 선의의 경쟁인지 좀처럼 속도가 즐지 않는다
하늘은 벌써 가을인듯 높고 푸르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마라톤대회장처럼 상당히 많은 분들이 마라톤중이다.
인천지역에 마라토너가 다 모인것같은 기분이다
특히 젊은아가씨들이 많이 운동을 한다.
반대편으로 지나가는 마라토너들이 '어' 100회가 여기까지 왔네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대한민국 마라토너중 100회를 모르면 간첩이다
라는말이 실감이 간다. 복사골에서의 환대도 100회아니면 불가능일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UP 된다.........
공수부대 반환점을 돌아 시원한바람을 맞으며. 레이스
코스가 대공원내에는 평탄하고 공원을 나와서는 낮은 언덕이
길게 2개가 있어 장거리 연습하기는 정말 좋은것같다
언덕부분에서 정범희님과김창욱님이 조금처진다.
여전히 줄지않는 속도. 공원에 진입하자. 먼저 같던 지덕수님이
옆으로 붙는다. 화장실을 다녀 왔다고한다
누구하나 속도를 줄일려고 하지않는다. 내가 앞에서서
인터벌속도로 레이스를 하자. 모두 빠작붙는다
출발점 500m전 신발끈이 풀러진다. 대회중 이런일을 당하면
황당할것이라고 생각하며. 다시출발
출발점에 도착하여 시계를보니 53분대 시속14.6km/h속도로 13km로 뛰었다
찰떡파이와 이온음료를 마시고 다시출발. 덕하형님이 앞서나간다
어제의 대회주로 몸이 고장날것같아. 천천히 뛰겠다고 하자
이석형님이 따라붙는다. 적토마 덕하형님 정말 대단하다
정범희님.창욱씨.나 세명이 속도를 줄여 펀런.
공수부대 반환점을 돌아 대공원입구에 도착하니.
갑자기 창욱씨가 돈있는야고 물어본다. 갑자기 찿아온 저혈당증
한발작도 뛰기가 힘들다고한다. 다행이 정범희님의 비상금으로
이온음료 한병씩을 마시고 레이스
후반들어 속도가 조금씩 올라간다. 잠시후 출발점 도착
1시간50분에 26km 완주. 평균시속이 14km/h이다
복사골에서 준비한 쵸코파이.감자떡.고구마.빵등을 먹으며
레이스에 대해 서로 왜그렇게 빨이뛰냐고 한마디씩한다.
훈련후 골인지점에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보기는 처음인것같다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의 음식. 부러운생각이 든다
운동후 복사골회원의 음식점으로 자리을 옳겨. 나중에 오신 회장님과
이섭이형과 만나. 막걸리와영양식인 오리고기로 포식.........
복사골회장님께서 정식으로 100회를 초대하고싶다고....
8월에 마지막날을 잘뛰고 잘먹은 하루였다
복사골클럽 여러분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장소:인천대공원~9공수여단
인원:박용각님.윤덕하님.김창욱님.나 그리고 복사골회원 20여명
벌써 8월의 마지막날이다. 내일부터는 진짜 가을이 되길 기대하며...
몇달전부터 부천복사골마라톤 클럽에 이청규님의 초대가 있었다
큰마음먹고 인천대공원으로 향했다.
6시30분. 인천대공원에 도착하니.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것처럼
많은사람들이 출발준비를 하고있다. 서울 마라톤에 메카가 한강이듯
인천,부천 마라토너의 메카가 이곳이란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이청규님.총무님.그리고 복사골 회원들
스트레칭을하고 우리4명.복사골4명이 함께출발.
지덕수님(2시간53분)이 힘차게 치고 나간다.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빠작 붙으니 1바퀴만 뒬것이라한다
지덕수님을 먼저보내고 이석형님(2시간46분)과 촘무인 정범희님(2시간58분)
윤덕하님.김창욱님과그리고 나. 5명이 상당한 속도로 레이스
박용각님과이청규님이 악어와악어새 처럼 다정하게 조금 뒤에 따라온다
대회는 아니지만 클럽간에 선의의 경쟁인지 좀처럼 속도가 즐지 않는다
하늘은 벌써 가을인듯 높고 푸르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마라톤대회장처럼 상당히 많은 분들이 마라톤중이다.
인천지역에 마라토너가 다 모인것같은 기분이다
특히 젊은아가씨들이 많이 운동을 한다.
반대편으로 지나가는 마라토너들이 '어' 100회가 여기까지 왔네 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대한민국 마라토너중 100회를 모르면 간첩이다
라는말이 실감이 간다. 복사골에서의 환대도 100회아니면 불가능일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UP 된다.........
공수부대 반환점을 돌아 시원한바람을 맞으며. 레이스
코스가 대공원내에는 평탄하고 공원을 나와서는 낮은 언덕이
길게 2개가 있어 장거리 연습하기는 정말 좋은것같다
언덕부분에서 정범희님과김창욱님이 조금처진다.
여전히 줄지않는 속도. 공원에 진입하자. 먼저 같던 지덕수님이
옆으로 붙는다. 화장실을 다녀 왔다고한다
누구하나 속도를 줄일려고 하지않는다. 내가 앞에서서
인터벌속도로 레이스를 하자. 모두 빠작붙는다
출발점 500m전 신발끈이 풀러진다. 대회중 이런일을 당하면
황당할것이라고 생각하며. 다시출발
출발점에 도착하여 시계를보니 53분대 시속14.6km/h속도로 13km로 뛰었다
찰떡파이와 이온음료를 마시고 다시출발. 덕하형님이 앞서나간다
어제의 대회주로 몸이 고장날것같아. 천천히 뛰겠다고 하자
이석형님이 따라붙는다. 적토마 덕하형님 정말 대단하다
정범희님.창욱씨.나 세명이 속도를 줄여 펀런.
공수부대 반환점을 돌아 대공원입구에 도착하니.
갑자기 창욱씨가 돈있는야고 물어본다. 갑자기 찿아온 저혈당증
한발작도 뛰기가 힘들다고한다. 다행이 정범희님의 비상금으로
이온음료 한병씩을 마시고 레이스
후반들어 속도가 조금씩 올라간다. 잠시후 출발점 도착
1시간50분에 26km 완주. 평균시속이 14km/h이다
복사골에서 준비한 쵸코파이.감자떡.고구마.빵등을 먹으며
레이스에 대해 서로 왜그렇게 빨이뛰냐고 한마디씩한다.
훈련후 골인지점에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보기는 처음인것같다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의 음식. 부러운생각이 든다
운동후 복사골회원의 음식점으로 자리을 옳겨. 나중에 오신 회장님과
이섭이형과 만나. 막걸리와영양식인 오리고기로 포식.........
복사골회장님께서 정식으로 100회를 초대하고싶다고....
8월에 마지막날을 잘뛰고 잘먹은 하루였다
복사골클럽 여러분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형님들 부럽습니다.
요즘 엄청 열심히 하네요?
아무쪼록 이번 가을에는 용각이형 창욱이형 기설이형
세분모두 서브3 달성 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로 부럽고 같이 하지못하여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전남 광양에서 김 동욱(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