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정남진장흥전국마라톤대회 기록(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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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호명 댓글 4건 조회 1,654회 작성일 06-03-20 03:48본문
시골 어르신들의 열렬한 응원속에 담긴 훈훈한 인심을 느끼고,
깨끗한 탐진강의 푸른 물결을 감상하면서, 공기맑고 경치좋은
전라남도 장흥에서 몇분 회원님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풀코스 참가자가 약 120여명밖에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교통통제와 급수, 간식, 먹거리 등 모든 것이 정말 훌륭한 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참가회원님 기록입니다.
안찬기 3:03:32 (21위)
장재근 3:26:01
김종일 3:26:22
형규성 3:34:07
남호명 3:34:09
강희숙 3:40:43 (여자 4위 입상)
장흥은 우리나라 정남진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며 바닷가와
접해있는 지역으로, 기암괴석과 푸른초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천관산이 있고,
유명음식으로는 한정식과 키조개+소고기구이가 있다고 하는데
대회장 먹거리가 풍성해 이 지방 음식은 입에도 대지 못하고 돌아와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제1회 개최가 이정도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잘할 것으로 보여
지는데, 내년에는 많은 회원님께서 참가하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배타고 버스타고 어렵게 참가하셔서 여자부분 4위에
입상하신 강희숙님! 수상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또한 기록단축하신 2분 회원님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댓글목록
고영우님의 댓글
고영우 작성일
장흥 정남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신 회원들께 축하 드립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꼭 가고 싶었는데 멀다는 핑게로 다른 곳으로 갔다가 너무 힘들고 어러운 완주라서 찜찜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100회원들은 왠만해서 불만스러운 속내를 보이지 않은데 어제는 우선 교통통제가 너무 되지 않아서 질주하는 차들 사이로 곡예하듯 달리고 차에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같은 날 다른 대회가 있으면 다시 가고 싶지않은 대회였으나 내년에는 어쩔지...
참가자 180명 가운데 100회회원이 48명이라고 했으니 오나가나 100회가 판을 잡았다고 하겠네요.
장재근님의 댓글
장재근 작성일
고영우 고문님 제가 완주 47회중 가장 인상깊은 대회였읍니다. 어제오전5시에
울산을 출발하여 09:00에 도착했읍니다. 풀코스대회가 있는대회날 어디라도 못가겠읍니까? 풀코스 선수가 120명인 대회는 아마 이제까지 없었던 대회로 생각합니다. 혹시 내년에 대회때에는 꼭 다시 가고싶은 대회였읍니다. 교통통재가 완벽하였고 많은 먹거리와 열띤 응원이 많은 인상을 받았읍니다.
형규성님의 댓글
형규성 작성일
풀코스 35회 완주중 남호명 형님과 동반주 하면서 많은 담화도 나누고
피니쉬라인을 존경하는 남호명 형님과 손에손잡고 통과를 하는 순간이
가장 멋진 추억과 함께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인상 깊은 대회였읍니다.
이광택님의 댓글
이광택 작성일
강희숙회원 4위입상 축하드립니다.
축하인사가 늦어서 미안합니다.
제주에서는 1위를 도맡아놓고 하고 하더니
드디어 내륙으로 진출하기 시작했군요.
이제는 뛰었다하면 3시간 40분으로 기록이 고정됐나봅니다.
가을에는 30분으로 들어오세요.
근데 동아때는 왜 못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