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소식(249k 9cp 속사삼거리) > 자유게시판 new~

오늘 오전7시1분 윤태수님초스피드로
감격스런 경포대골인 횡단길
49시간1분의 진한 여운을 느끼며 휴식중
 한반도 횡단 완주 축하 드립니다 축하~ㅊㅋ(전체2위인가요)
몇몇 주자에이은 100회 남은 주자들 유병원님도 오전에 경포대 입성이 예상
 홍현분님 김동호님 정진황님도 이른 오후쯤이면
무탈하게 완주가 예상됩니다.
09시37분 현제 유병원님 통화 코스이탈되어
바로잡느라 두어시간 아르바이트 지난2007년 저의 경우처럼
현제는 정상코스를 찿아 263k 지점 통과중 목소리는 쌩쌩

 추신:아쉬운소식11시20분 (정진황님 7cp 통과후 부상에 다음기회로 중도포기)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우리들은  하루가  어물쩡  어찌하다보면,
후딱  지나가버리는데,  6분의    그네들은...

쉽게는  가을 여정이지만,  님들의  걸음마다  가슴에  새긴  그 무엇을 되뇌이며,
자신과의  지독한  싸움으로,  천근만근 무직한  두다리 곤혹을,

지긋이  엄습해오는  불굴의  투지에  담아,
경포대  앞바다를  보고야  말겠다는  비장한  다짐으로,

한발욱,  한발욱  점령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젯밤  꿈속에서, 
드뎌,  당도하여  서로  얼싸  안고  우는  모습에  놀라  일어나  보니,

새벽  4시였습니다.  차라리  같이  뛸껄...
이젠  왠만하면  횡단 . 종단은  도시락  싸서라도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차라리,  여유작작  트레킹이라면...

2007년  이재복지부장님께서  지나온  추억의  흔적덕분에,
네비게이션처럼  편하게  잘  전해  들었습니다.
애타게  애쓰심에  감사드리며,  이젠  걱정마세요.

젤  걱정된  김동호지부장님은  발목부상이  있지만,
그런대로....  홍일점  홍현분여성이사는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강한  100회 여성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윤태수괴물의  저력은  역시  무서울  정도로  우리를  경이속으로  추락시켰습니다.

정말,  얌전하신  우리 유병원님의  꿈틀거리는  무언의  힘은,
존경의  심경으로  늘  우러러  보게 될것입니다.

오늘 밤,  횡단 승리를  내일의  꿈과  희망에  담아,
푹~~  쉬시길  기원합니다!!

100회!  힘!
횡단  울트라전사!  홍현분,  유병원,  김동호,  윤태수,  정진황,  이윤희님!  힘!!!

지금 이시간이면 거의 골인 지점에 당도할 시각이네요...
감격스러운 마음을 경포대 앞바다에서 얼싸안고 싶습니다.
내일 모두같이 상경하여....

상암동에서 큰 잔치을 함께하면 좋겠네요.
부부100회,,,,200회,,,,,국토횡단(308km)....
100회마라톤 회원님의 성적표가 빛나네요.
역사편찬위원회도 신바람이 납니다...

참고로,,,, 9월30일까지 원고준비에 만전을 부탁합니다.
일기예보에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하던데....
아무쪼록 화창한 날씨가 되기를 빌면서...

100회.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