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주 백수남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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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복 댓글 1건 조회 2,576회 작성일 16-02-04 14:26본문
2월 첫주 백수남훈련! 매월 첫주는 빠지지 말자 오늘은 퇴근길 제촉해서 남산으로
훈감님 근자 좀은 침체한 백수남 활성화 방안으로 15인 참석시
15만원 쏘시겠다는 당근까지 있던터라 쪽수에 보탬이 되야겠지
6시훈련으로 30분쯤 일찍이 나섰지만 40분쯤 도착했다
사물함키 받아둘고 참석자 명단을 간추하니 이미 일찌기 참석한 회원들이 더러 보인다
이미 선점한 주로를 땀깨나 쏟아내며 열심 달리고 있겠지
모임장소엔 이미 출발 회원님외 훈감님 오늘 벤치키퍼 왕명순님이
반갑게 인사를 나눔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오늘 훈련의 시작이다
훈감님 뒤를이어 6시45분 남산주로를 아직 쌀쌀한 날씨 하얀 입김을 뿜어가며
산재한 업무에 피로가 누적되어 병원치료와 부실한 몸에 훈련은
간만에 하다보니 무겁기 한량없다 천근의 무개감 느껴지는 다리는
최근의 완주기록과 무관치 않다 겨울 찬바람에 호흡기 질환은 결코 좋지도 않고
날씨는 그다지 춥지는 않았지만 아직은 절기상 동절기에 해당
얇은 손장갑낀 손이 애리고 시립다 호흡은 5분을 넘는 페이스도 가쁘다
오늘의 목표는 팔각정 정상까지 그래도 모처럼 훈련에 가야겠지
이미출발된 회원을 走路곳곳에서 마주하며 순환주로 벗어나 타워오름으로
1K쯤 벌써 헉헉거리며 힘겹게 오르막과의 씨름중 어둠을 헤집고 뉜가 화이팅으로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가벼운 발걸움 정미영.홍현분님과 조우였다
1.5k 쯤 더가 정상에 올라 가뿐 쉼 호흡을 가다듬고 서울야경을 잠시
목멱산방출발 팔각정 꼭지점 도착은 32분15초 늦었지만 기분은
내리막엔 등줄기에 흠씬 젖은 땀내음을 바람결에 휘날리면서
출발때의 몸에 비하면 오늘의 목표량은 완수다
이마만큼도 만족할만의 훈련성과를 거두었다 동안 연습이라곤 기억도 없다
훈련시간 1시간 5분5초 거리는 대략 12K 바빠도 여기오니 하게되네
이미 각자의 훈련마침 늦게 기다려준 회원님과 주린배를 체우러 가야겠지
남산골 추어탕 훈련 활성화위한 당근책으로 훈감님이 흔쾌히 쏘심
금주 29일째 옆에서 앞에서 권하는 술 매번 거절하긴 힘이든다 그래도 禁酒 옿해는
3.20일 동아대회 1개월 보름 앞으로 여기저기 설왕설레 야기거리
오늘도 예외없다 흥미진진 게임도 많이 보인다 또한 나역시도 동참했다
교통통제된 서울도심을 가르는 동아 1년 한번 딱 있는 대회랄까
긴겨우네 충실한 훈련으로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치룬다해도 명품
동아대회는 모든 달림이들의 뛰어보고픈 대회중의 하나리라
올해도 10K 주자와 후반부 뒤엉켜 가뜩이나 힘들 때 힘들는지 사무국 쇠귀에 경읽기
작년기록보니 동아는 나름 선전이었다 3.25.22 지금 생각해보면 작년엔 그래도
올해는 아직 미접수 작년만큼 아니 3.29.59 3.30이내라도 뛰면 최상이지 싶다
이태규님 엄살 떨지 마시고 남은기간 훈련이나 열심하면되
백수남 훈련 올해 열심히 해야 하는데 3월말 4월말 두차레교육 에
함께한회원님
김순옥훈감님 정미영.한정주.왕명순.홍현분 문광신.박초제.이태규.홍석배 남궁만영.이재복
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생동감있는 느낌 쬐끔드네요~~^^
예전에는 1주일 한두번은 자유게시판 대회참가기록 올리는 시스템으로
,
그나마 홈피 지나가는길에 어느 회원님이 어느 정도 움직이고 있구나를,
눈팅으로나마 가늠할 수있었고
또 자극도 받을 수도 있었는데....
요즈음은 자신기록외에는 관심갖기가 희미해졌다.
보여주는 마라톤대회가 아니라 그 기운 윈윈하는 동호인만의 특권을
물밑으로 가라앉는듯....기분들어요~
사정상 못 달리는 회원은 격려와 힘을....
또한 부상없이 열심히 참가하는 회원들에게는 축하와 응원을...
이 또한 클럽소속감있는 활동이 아닌지?
올 한해는 선후배.동배님 따뜻히 서로 아껴주고 갈켜주는,
따뜻한 클럽되었으면 싶네요~~
너무 점잖으면 더욱 뻣뻣해지고 훨 굳어져요~~~^&^
이제 입춘도 맞이했으니 기지개 쭉 펴고,
내일부터 동마대전 훈련 왕성히 시작하세요!!
고수님들은 이미 나름 잘하시겠지만요...^&^ ...100회!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