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감귤마라톤 단체전 출사표(100회클럽) > 자유게시판 new~

오는 27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라감귤마라톤에 우리100회클럽에서도
단체전에 출전하여 대표주자 5명의 선수가 비장의 각오로 진용을 갖추어
참가합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클럽에 관한 참고기사가 있어 옮겨봅니다.
일정이 중복되는 바람에 제주대회에는 참가회원이 얼마안되지만
100클럽의 명예를 위하여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단체전을 향한 우리클럽의 위상정립을 기원하는
의미에서도 많은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05 제주감귤마라톤]100회 마라톤클럽
“실력 보여줄 절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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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1.18. 입력


▲마라톤 풀코스 1백회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달림이들의 모임인 ‘100회 마라톤클럽’은 이름만큼이나 이 대회 출전 각오도 남다르다.

완주 횟수기록 가장 많아 다크호스로

　이름만으도 예사롭지않다. 1회이상 풀코스를 완주한 사람중 일생동안 마라톤 풀코스를 1백회 완주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지난 1999년 5월에 출발해 현재 1백66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공식 풀코스 마라톤대회 1백회 이상 완주회원만도 18명에 이르고 풀코스를 3시간안에 주파한 기록을 보유한 서브3달성회원도 29명에 이르는 실력파 클럽이다.

　클럽에서는 10회, 20회, 30회, 50회, 70회, 1백회 달성시 인증서및 트러피를 시상해 회원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현재 1백회마라톤클럽 회원중 가장 많은 완주횟수기록은 1백40회.

　이번 한라마라톤 클럽대항전에 참가하는 김동욱씨(38)는 지난 96년 3시간30분42초로 첫 완주를 기록한 이후 이달에 열린 중앙일보 마라톤에서 50회 완주를 달성했다. 올해 완주 횟수만도 15회에 이르고 있을 정도다. 최고기록은 2시간33분09초이고 손기정옹의 기록인 2시간29분이 목표다. 1백회 달성은 앞으로 2년안에 달성할 계획이다.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서울에서는 매주 수요일 남산순환도로에서 새벽 5시부터, 매주 일요일 한강둔치에서 20km, 30km, 40km 등 각각 개인 체력에 맞게 마라톤연습을 하고 있고 국내 풀코스대회는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100회마라톤클럽은 이번 한라마라톤대회 클럽대항전에 출전하는 5명의 주자를 모두 서브3 달성회원으로 출전시켜 강력한 우승후보팀으로 거론되고 있어 런너스클럽 등 다른 팀들과 치열할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치훈기자 chkim@hall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