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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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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성범 댓글 0건 조회 1,498회 작성일 14-02-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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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올림픽의 꽃이라고 하면 남자 마라톤이다. 그렇다면 동계올림픽의 꽃은 무엇일까? 바로 여자 피겨스케이트다. 이 종목은 전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본다. 이 종목에 4년 전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참가했다. 김연아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그런데 시작도 하기 전부터 비상이 생겼다. 바로 러시아의 홈 텃세 때문이다. 특히 푸틴 대통령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자국 선수의 금메달을 독려하고 나섰다. 푸틴의 영향력이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여자 피겨스케이트 종목의 심사위원 9명 중 3명이 러시아와 관련이 있다. 한국 심사위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확실한 우위를 보인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74.92를 얻었고 소트니코바는 74.64로 그 차이가 0.28에 불과했다. 이 차이는 프리 프로그램에서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는 아주 미미한 차이였다. 아니나 다를까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소트니코바는 홈팬의 열렬한 성원 속에 프리 스케이트를 했고 한 차례 실수를 범했다. 소트니코바는 한 차례의 실수로 0.90점 감점이 됐지만 그 외의 모든 부문에서 1점 이상의 가산점을 받았다. 트리플 점프와 스핀, 스텝 시퀀스 등에서 김연아보다 높게 평가됐다. 김연아는 실수 없이 연기했지만 1점 미만인 기술요소별 수행점수가 6개나 됐다. 김연아는 예술 점수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소트니코바와 거의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심판들은 김연아의 예술 점수보다는 소트니코바의 난이도 높은 기술에 대해서 후한 점수를 줬다. 프리 프로그램에서 소트니코바는 149.95를 얻었고 김연아는 144.19를 얻었다. 그 차이는 무려 5.76이나 됐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얻은 0.28의 차이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
 결과는 바뀔 가능성이 없다. 하지만 분명 이는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우리는 이 채점 결과에 대해서 24시간 이내에 IOC에 제소했어야만 했다. 왜 김연아의 예술 점수는 박하게 주고 소트니코바의 난이도 높은 기술에 대해서만 후한 점수를 줬는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확실한 우위를 보였음에도 점수를 박하게 준 반면 소트니코바는 후하게 줬다. 그 이면에는 푸틴 대통령의 외교적 술수가 작용되었음이 공공연한 사실이다. 왜 러시아측 심사위원이 3명이나 들어가 있는가.
 김연아의 은메달은 러시아 대통령 푸틴에게 빼앗긴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푸틴은 이미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자 피겨스케이트 종목에서 자국 선수가 금메달을 딸 수 있겠끔 심판의 마음을 움직였다. 엄청난 정치자금이 뿌려졌음이 공공연한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는 경기 후 채점에 가담한 심판이 1위를 한 소트니코바에게 다가가 포옹을 한 장면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어떻게 중립을 지켜야 할 심판이 선수에게 다가가 승리를 축하하며 포옹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심판은 선수의 코치가 아니다. 공정한 채점을 해야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중앙일보 2월 22일자 만평은 1위 시상대에 소트티코바가 아닌 푸틴 대통령이 땀을 흘리며 찜찜한 표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두 손을 치켜들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바로 그 옆에는 은메달을 받은 김연아가 활짝 웃으며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만평은 무엇을 시사하고 있는가.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은 그녀의 실력으로 받은 금메달이 아니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의해서 만들어진 금메달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푸틴의 영향력으로 이번 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러시아는 5개의 금메달 중 3개를 챙겼고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휩쓸어갔다.
 지금 김연아의 은메달에 분노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소치 겨울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재심을 요청하는 네티즌 서명이 150 만명을 넘어섰고 조만간 200 만명을 넘어설 기세다. 각종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는 ' 김연아 서명운동'이 올라와 있다. 비록 김연아는 금메달을 빼앗겼지만 국민적 자존심은 빼앗겨서는 안된다. 분명 김연아는 금메달을 받을 수 있는 연기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홈 텃세에 금메달을 빼앗기고 말았다. 우리는 그것을 반드시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너도 나도 김연아 서명운동에 동참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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