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개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같이 행복한 것이 더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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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규 댓글 2건 조회 1,937회 작성일 14-02-28 10:42본문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들이 절대로 양보할 수없는
믿음이나 가치관, 생각들이 있습니다.
내 관점에서 볼떄 이것들을 정말로 옳은데
안타깝게도 함꼐 옳다는 느낌을 공유하지 못하거나
나와는 정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날 떄가 있습니다.
친한 친구나 연인, 가족 안에서도
삶의 가치관이 달라서
정치적성향이 달라서
종교가 달라서
그쪽 이야기를 하기는 좀 불편한, 그런관계 말입니다.
그러다 화제가 그쪽으로 흘렀을떄,
우리 의도하지 않았지만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옳은지
격한 감정까지 드러내며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대화 후에 남는것은
결국 상처뿐이지 않나요?
내 생각의 순수성과 고결함 떄문에
사람들이 상처를 받고 있는것이 아닌지,
또 내가 상처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 이제 내믿음이나 사상의 순수함이나 고결함보다는
내 앞에 앉아 있는사람을 더 바라봅시다.
사상이나 믿음보다 더 중요한,
소중한 사람이 앞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려는 것은
결국 내 자아, 에고의 활동입니다.
그런 활동은 내가 옳은 것을 아무리 증명해도
결과적으로 아무도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 앞에 있는 분 역시 나와 마찬가지로
행복을 추구하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가끔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것도 내려놓을 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잊지 마십시오.
내가 옳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같이 행복한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글중
댓글목록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모처럼만에..좋은 글 올려주셔서 잘 읽고 반성했습니다..
고맙구요..자주 글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겸손과 배려...중요한 덕목입니다...
황중창님의 댓글
황중창 작성일
"내 앞에 있는 분 역시 나와 마찬가지로 행복을 추구하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으로,가끔은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내려놓을 줄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라는 내용에 우리 모두는 관심을 가질 팔요가 있습니다.
100회클럽은 마라톤을 매개체로 한 동호회클럽이지,어떤것을 판결하는 비평단체
가 아니라는 것을 직시해야 합니다. 멋진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