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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함께 간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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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재만 댓글 0건 조회 1,656회 작성일 05-08-26 06:45

본문

지금 포항 호미곶대회 신청을 받고 있어요,
많은 성원 바랍니다.

-호미곶에서 해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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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함께 간다는 것은

rail.jpg


  • 길은 혼자서 가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멀고 험한 길일수록 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다.
    철길은 왜 나란히 가는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토닥토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다.
    철길은 왜 서로 닿지 못하는 거리를 두면서 가는가?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서로 등을 돌린 뒤에 생긴 모난 거리가 아니라,
    서로 그리워하는 둥근 거리 말이다.
    철길을 따라가 보라.
    철길은 절대로 90도 각도로 방향을 꺾지 않는다.
    앞과 뒤, 왼쪽과 오른쪽을 다 둘러본 뒤에 천천히,
    둥글게, 커다랗게 원을 그리며 커브를 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랑도 그렇게 철길을 닮아가라.


    -안도현의 아침엽서 中에서-









    소중한 삶


    우리 앞에 향유할 삶이
    있다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

    솟아오르는 태양, 밤하늘의 별,
    떨어지는 나뭇잎 하나,
    스쳐가는 부드러운 바람...

    순간 순간
    삶을 누리며
    우리가 맞이하는
    모든 것은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입니다.

    사랑해야 할 사람이
    사랑하는 것들이
    내게 있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일인지요.


    아침향기...



    200189340-001.jpg



  • 나이 든 여자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마음 다스리기"이다.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야 표정 역시
    그윽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오십이 된 영화배우 재클린 비셋은 한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에는 그저 용모로 평가되지만
    나이든 여자는 폭 넓은 경험, 이해심, 포용력 등...
    스스로를 어떻게 길들이고 주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여자,
    혹은 심술궂은 여자로 평가되지요." 라고 했다.
    젊음을 잃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체험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것이고,
    날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때문에
    나이 드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릴 때 좋아하던 떡볶이도 계속 먹지만
    청국장의 깊은 맛도 이해하게 되었고
    젊을 땐 느끼하게 들리던
    나훈아의 노래도 절절히 들린다.
    청바지도 가끔 입을 수 있고,
    모피 코트를 입어도 어울릴 나이라는 게 행복하다.
    식욕이나 호기심은 줄지 않았지만,
    웃는 시간은 젊을 때 보다 훨씬 많다.
    아마도 수 많은 삶의 얼굴 가운데
    밝고 유쾌한 면만 가려서 볼 줄 아는 지혜를
    얻어서 일 것이다.
    그건 교과서나 학원에서 배우는게 아니라
    연륜, 그야말로 밥그릇 수의 힘에서 나온다.
    거울에 비친 자신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로 시선을
    돌려 자신의 따스한 손을 내밀어 줄 수 있을 때
    '곱게 늙어 간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야 얼굴의 주름도
    고단한 삶의 증명서가 아니라,
    오랜 세월 공들여 만든 우아한 작품처럼 보이리라.


    -'좋은생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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