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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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4건 조회 1,598회 작성일 05-08-12 02:26본문
야간근무가 끝나고 오전에 취침을 하고는 혹서기마라톤 워밍업 차원에서
천천히 슬로조깅으로 10km를 달렸다. 구름이 끼고 가끔 스치고 가는 바람이
시원하다.
과천서울대공원의 혹서기마라톤 코스맵을 살펴보니 동물원안에서의 5회전
왕복이 지난해와는 다르다. 이번 혹서기에서는 가며오며 많게는 10번도 마주치게
되어 있는 코스다. 동물원안의 코스가 무척이가 경사가 심하다. 빠른 주자는
날씨 더워지기 전에 마치겠지만 후미주자들은 온도가 가장 많이 올라가는 정오에도
달려야 한다.
오늘 달리면서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늦은 감이 있지만 제안합니다.
혹서기 마라톤 코스에서 보라색의 100회 유니품이 보이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
"100회 최고!!" 라고 표시해 주는 것입니다. 답례도 역시 "100회 최고!!"
서로가 100회 최고라고 하고선 미소를 지으셔도 되고 크게 웃으셔도 됩니다.
오르막의 경사에서 힘들어하고 인상쓰며 달릴때 100회의 선수들은 웃으면서
상대방에게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해주고 서로를 격려해주며 웃는 모습에서
힘든 혹서기 코스를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걱정이 있기는 있습니다.
내일 100회에서 참가자가 50명만 참가를 해도 10번을 마주치면 500번의 엄지손가락을
올려야 하고 500번을 웃어주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100회의 최고의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이 한가지 있습니다. 너무크게는 하지마세요.
잠자는 호랑이나 사자가 심기가 불편해서 우리를 박차고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내일 뵙겠습니다...
"100회 최고!!"
"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ㅎㅎㅎㅎㅎㅎㅎㅎ"
//100회 히-임//
충남 당진에서 김창희올림
천천히 슬로조깅으로 10km를 달렸다. 구름이 끼고 가끔 스치고 가는 바람이
시원하다.
과천서울대공원의 혹서기마라톤 코스맵을 살펴보니 동물원안에서의 5회전
왕복이 지난해와는 다르다. 이번 혹서기에서는 가며오며 많게는 10번도 마주치게
되어 있는 코스다. 동물원안의 코스가 무척이가 경사가 심하다. 빠른 주자는
날씨 더워지기 전에 마치겠지만 후미주자들은 온도가 가장 많이 올라가는 정오에도
달려야 한다.
오늘 달리면서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늦은 감이 있지만 제안합니다.
혹서기 마라톤 코스에서 보라색의 100회 유니품이 보이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
"100회 최고!!" 라고 표시해 주는 것입니다. 답례도 역시 "100회 최고!!"
서로가 100회 최고라고 하고선 미소를 지으셔도 되고 크게 웃으셔도 됩니다.
오르막의 경사에서 힘들어하고 인상쓰며 달릴때 100회의 선수들은 웃으면서
상대방에게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해주고 서로를 격려해주며 웃는 모습에서
힘든 혹서기 코스를 슬기롭게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걱정이 있기는 있습니다.
내일 100회에서 참가자가 50명만 참가를 해도 10번을 마주치면 500번의 엄지손가락을
올려야 하고 500번을 웃어주어야 합니다. 아무래도 내일은 100회의 최고의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이 한가지 있습니다. 너무크게는 하지마세요.
잠자는 호랑이나 사자가 심기가 불편해서 우리를 박차고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내일 뵙겠습니다...
"100회 최고!!"
"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ㅎㅎㅎㅎㅎㅎㅎㅎ"
//100회 히-임//
충남 당진에서 김창희올림
댓글목록
홍철규님의 댓글
홍철규 작성일
올만이네 창희님^^휴가는 다녀오셨는지..
혹서기에 참가를 못해 아쉬운마음 그지없다네..
그대신500번 손가락은 안들어도 되겠구먼^^
잘지내시고 가을에나 볼수있을려나..
신두식님의 댓글
신두식 작성일
창희님 내일 주로에서 만나뵙겠네요.
좋은 아이디어인데 다른클럽 참가자들에게 위하감은 생기지 않도록하는 배려도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행동은 엄지 손가락을 올리되 구호는 지금까지 한대로 "100회 -힘.."으로 함이 어떨지요? 조심스런 의견입니다..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전 내일 "멍"외치며 뜁니다.
1년에 한번 열리는 58개클럽 정모인데, 옷도 개옷입고 뛰어야해요.
담날이 말복인데, 낼도 안입으면 불안하기도 하고^^.
아무튼 100회던 멍이던 힘닿는데까지 소리지르며 뛸랍니다.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엄지펴고!! V..V..V """"
괜찮은 아이디어에요..한편으론 멋지고, 품위있고..
(((너무 소리만 안지르면요..)))
허긴, 헉..헉.. 숨이 목구멍 넘어차는 데..
...아마도..난.. 소리도 못낼 거구만이유~~~
그저...웃으며..엄지로 V자만
만들랍니다...
"""엄지!! V..V..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