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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에 남는 삶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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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7건 조회 2,609회 작성일 15-05-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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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상근 교수...

(저서) 인문학으로 창조하라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마키아벨리

(인문학에 대한 오해)

인문학은 효율성, 즉 노젓는 방식을 가르쳐 줄 것이다 X

잠시 노를 내려 놓고 밤 하늘의 별을 보아라 O

대학의 커리큘럼 중의 하나일 것이다 X

자유로운 인간의 삶의 방향, 학문적 방향을 제시해 준다 O

(스티브 잡스)

나는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에 서 있었다. 인문학적 성찰과

기술이 만났을 때, 즐거움이 넘치고 행복이 넘치는 상태에서 일 할 수

있었고,마음 속에서 즐거운 노래가 흥얼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인문학의 요체)

나는 누구인가? 내면 세계의 성찰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는 것

Who Am I ? 진의 성찰

어떻게 살 것인가? How To Live ? 공공의 이익을 위해 도덕적으로

판단을 내리는 것. 선의 실천

어떻게 죽음을 맞을 것인가? 아름다운 삶을 살고 우아하고 품위있게

죽음을 맞이 하는 것. 미를 이룸.

(쇼생크의 탈출)-1994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 노예가 아닌 자유로운 인간.

어떻게 살 것인가? How To Live ? 아름다운 음악을 죄수,

간수들과 공유하고, 죽음의 위협에도 두려워 하지 않은 모습

(죽음에 대한 성찰)

죽음에 대한 성찰을 사회적으로 촉발시킨 사건은 1348년 흑사병의

만연이었다...중세의 가을 이라 할 수 있는 르네상스 때 인생의 덧없음과

죽음에 대한 성찰이 증대되었다...

(타치아노의 르네상스 3인방)

베네치아 르네상스를 주도한 화가 타치아노가 그린 르네상스 3인방, 다빈치,

미켈란 젤로, 라파엘로...르네상스 시절 유행한 머리 셋 달린 괴물로 시대

변천을 상징함. 사자는 강렬하고 열정적안 현재를, 늑대는 모든 기억을

삼키는 과거를, 개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미래를 상징...

시간은 아쉬움만 남긴다. 엄격히 말해 시간은 현재만 존재한다. 과거는 기억

속에만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구원은 늘 현재적 사건이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은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니라. 우주적 차원에서 볼때, 인간의 삶은 찰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을 사모하는 것이다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마사치오의 성삼위일체...성화)

(일리아스, 오뒷세이야)

완전헌 예술적 구성으로 문명 발생의 초기부터 인간이 탐구해 온 인생의

위엄과 쾌락,죽음 등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이 벌어졌던

트로이인들의 왕성인 illios에서 유래된 것이며 일리오스 이야기라는 뜻이다

신의 뜻에 따라 트로이 전쟁을 수행하는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의 비극적 운명, 즉

전쟁과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오뒷세이야 odysseia (오뒷세우스의 노래)

는 트로이가 함락된지 10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와 트로이 목마를 고안해 승리를 이끌어 낸

그리스의 영웅 오뒷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 올 때까지 경험하는 갖가지 모험과 수많은 도시로의

방랑과 여정이 이 서사시의 중심 내용이다...

(아이네이스)

로마의 건국 신화 아이네이스는 트로이 전쟁 이후 부터 로마 건국 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경,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야>와 더불어 서양 정신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대표적 고전으로 이에 대한 공부는 늘 동양인들의 묵은 숙제가

아닐 수 없다...하루 이틀에 이루어질 일이 아니니 한가한 뒷날로 미루고...?

(용타스님의 법문)

죽음이란 벽인가? 문인가?

(예수) 너희에게 평화가 있을 지니라

(죽음은 벽이 아닙니다. 후회와 분노를 넘어 샬롬으로 가는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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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15-05-12 11:01

구춘옥 울트라 달인님!!! 늘 한 차원 높은 댓글로 자극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처럼 쭈욱~ 변함없이 승승 장구 하시길 빕니다 화잇팅!!!

구춘옥님의 댓글

구춘옥 작성일 15-05-11 22:51

10강까지 생생하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15-05-10 10:53

정도사 고숫님 알뜰히 챙겨주심 감사드립니다...
재배~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15-05-08 20:29

10회 강의완주록 잘 섬기겠습니다~~~
훌륭하십니다~~~기립박수로~~~ 짝짝~~!!!

달달한 삶의 촉진제가 되도록 종강식가져야지요~~^&^
절대 2차없이 식사로만....ㅎ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15-05-08 11:20

하하, 재복님!!! 쇤네 6게월 부상으로 쉬며, 틈만 나면 달리던
마라톤을 딱 끊었더니 의외로 좋은 일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재복님의 외도(?)...환영하며 은근히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부디 길지 않은 인생 다양한 것들을 맛보며 즐거움 발견하시길~~~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15-05-07 16:59

죽음 이후에 남는 삶의 의미 10번의
마지막 강의 까지 열심 수강 하시고 요약 눈과 마음을 열게도 해 주었고
부족함에도 눈을 땔수 없을 정도 심장이 터질듯한 느낌도요 때론 직강처럼

요즘은 저도 외도하며 색다른 그 무언가에 홀려 보았으면 합니다
그간 즐겁게 한주간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 했는데
일요일은 부모님과 말벗 토요일날 말톤여행 에서 뵈야 겠네요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15-05-07 16:24

그간 10회에 걸치는 강의 요약 읽어 주시고 댓글로 참여해 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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