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중량천으로 달릴 수 있나요? > 자유게시판 new~

길이있슴은 틀림없는데 건너보지를 않아서요.
대충 잠수대교를 건너서왔다는 런다회원을 만난적이있지요.
중량천길로해서 건너와 분당까지 간다는 사람이였지요.

요근래는 광진교쪽에도 길이있는줄 알고있는데 어덴지 확실히
알려드리지 못하니 아쉽군요.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한번가보는것도 그렇게 힘이많이 들지는 않을듯합니다,

언젠가 싸이클타고 2번정도 가본적이 있습니다.

강북자전거도로(코리아오픈 마라톤코스)를 동쪽으로 계속가면
성수대교 근처에서 한강지류를 건너는 자전거길 다리가 있는데
건너지 말고 계속 직진하면 돌로 만들어진 살곶이다리 삼거리에
이릅니다.

살곶이다리를 건너지 않고 계속 직진하면 그 끝이 청계천(현재 공사중)
이 되므로 이곳(살곶이다리 삼거리)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길은 두갈래인데 중량천의 동쪽(의정부 가는 방향 오른쪽 자전거도로)
으로 가려면 살곶이 다리를 건너 토끼굴을 지나 좌회전하면 제방길위로
올라가서 중량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되며,

중량천 서쪽(의정부방향 왼쪽)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려면 살곶이 다리를
건너지 말고 직진 후 축구장이 있는 운동시설 부근에서 청계천 하천을
보면 콘크리트로 된 제방이 보이고 그 위로 자전거와 사람들이 다니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그 길이 중량천 진입로 입니다.

이 길은 계속 이어져 창동을 거쳐 의정부시까지 연결되며 의정부시내
주차장에서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랑천 양쪽 자전거도로를 연결시켜주는 다리가 많지 않은 것 같으니
코스 선택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제(17일)  노원 창동교에서 양재천까지 달려 봤습니다.

노원창동교에서 양재천 입구 근처까지 정확히 3시간 45분 걸리더군요.

올초 직장이 노원쪽으로 이동되어 한번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코스는 몇군데 냄새나는 곳이나 흙바닥도 있었지만 한번은 달려볼 만 하더군요.

답글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