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기사(2005.04.0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진승 댓글 1건 조회 1,686회 작성일 05-04-04 11:31본문
전주마라톤] '100회마라톤 클럽' 이광택 회장
“마라톤은 풀죽은 ‘남성’을 벌떡 일으켜 세웁니다.” 3일 2005전주마라톤대회에서 만난 ‘100회 마라톤클럽’ 이광택회장(61)은 우리 회원이 155명인데 이혼한 남성이 하나도 없다”며 “다들 부인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지난 97년 발족한 100회 마라톤클럽은 마라톤 풀코스에 100번 도전하자는 마라톤광들의 모임. 지난해 11월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제2회 손기정마라톤대회에서 2시간54분을 기록해 ‘60대부문’에서 1위를 했다는 이회장은 “우리 회원들 대부분은 마라톤 출전하는 전날 밤 부부사랑을 다진다”고 귀띔했다. 풀코스를 120회를 뛴 박용각씨(51) 역시 “대회 당일날 새벽 아내와 사랑을 다지고 출전했다”며 “마라톤이야말로 사랑의 묘약”이라고 주장했다. 매년 20회이상씩 완주한다는 박씨는 “울트라마라톤인 270㎞를 뛰고나서도 원기가 남아돌 정도”라며 마라톤의 효과를 자랑했다.
15개월만에 102㎏에서 68㎏으로 살을 빼는데 성공한 문종훈씨(39)는 “처음 출전했을때는 4시간55분에 그쳤지만 지난달 동아마라톤에서는 2시간 57분을 기록했다”며 스스로를 대견해했다. 풀코스 56회를 주파한 임진승씨(54)도 “마라톤은 특히 중년 건강에 아주 좋다. 원기왕성한 생활에 가정화목까지 이룰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며 더할 수 없는 마라톤 예찬론을 폈다. 이 클럽을 3년째 후원하는 프로스펙스 박순찬홍보기획과장(40)은 “풀코스 완주기록을 보면 기가 질릴때도 있지만 이들이 한결같이 나이를 잊고 원기완성한 생활을 하고있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마라톤이 좋은 스포츠라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주 | 김희영기자
“마라톤은 풀죽은 ‘남성’을 벌떡 일으켜 세웁니다.” 3일 2005전주마라톤대회에서 만난 ‘100회 마라톤클럽’ 이광택회장(61)은 우리 회원이 155명인데 이혼한 남성이 하나도 없다”며 “다들 부인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지난 97년 발족한 100회 마라톤클럽은 마라톤 풀코스에 100번 도전하자는 마라톤광들의 모임. 지난해 11월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제2회 손기정마라톤대회에서 2시간54분을 기록해 ‘60대부문’에서 1위를 했다는 이회장은 “우리 회원들 대부분은 마라톤 출전하는 전날 밤 부부사랑을 다진다”고 귀띔했다. 풀코스를 120회를 뛴 박용각씨(51) 역시 “대회 당일날 새벽 아내와 사랑을 다지고 출전했다”며 “마라톤이야말로 사랑의 묘약”이라고 주장했다. 매년 20회이상씩 완주한다는 박씨는 “울트라마라톤인 270㎞를 뛰고나서도 원기가 남아돌 정도”라며 마라톤의 효과를 자랑했다.
15개월만에 102㎏에서 68㎏으로 살을 빼는데 성공한 문종훈씨(39)는 “처음 출전했을때는 4시간55분에 그쳤지만 지난달 동아마라톤에서는 2시간 57분을 기록했다”며 스스로를 대견해했다. 풀코스 56회를 주파한 임진승씨(54)도 “마라톤은 특히 중년 건강에 아주 좋다. 원기왕성한 생활에 가정화목까지 이룰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며 더할 수 없는 마라톤 예찬론을 폈다. 이 클럽을 3년째 후원하는 프로스펙스 박순찬홍보기획과장(40)은 “풀코스 완주기록을 보면 기가 질릴때도 있지만 이들이 한결같이 나이를 잊고 원기완성한 생활을 하고있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마라톤이 좋은 스포츠라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주 | 김희영기자
댓글목록
이광택님의 댓글
이광택 작성일
나 말고, 나 또 있나 . . . . ?
전주에서 뒷풀이 중에 서로가 급하게 인터뷰 했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새삼 정말로 100회 회원님들은 대단 하다는 생각이다.
촟점을 한곳에 맞춘 글쓴 기자분의 표현력도 수준급 이고...
어쨌든 이 글을 읽은 많은 여성분들중 몇몇 부인들은 자기 옆지기님을 100회에 가입 시킬듯 합니다.
그러니 적어도 우리들 100회 회원의 부인님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혹시, 정력제 제조회사에서 100회 스폰서를 하려고 줄서지 않을까요 ?
뭐 . . . 기분은 괜찮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