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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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원요 댓글 4건 조회 1,598회 작성일 05-03-14 05:20본문
김상경, 신원기,이학준,이홍희,장재근 그리고 저 모두 6명이 제주
200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기록 발표가 없어서 정확한 기록은 추후 올리기로 하고
저는 33시간 12분 정도에 겨우 완주했고, 신원기선수가 32시간 이전에
아마 31시간 50분대에 완주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추위와 강풍때문에 정말 힘들었던 대회였습니다.
들리는 애기로는 완주율이 3~40퍼센트 정도로 역대 최악이였다 하더군요.
제주 바람의 쓴 맛을 톡톡하게 체험했던 기억에 남을 만한 대회였습니다.
광양의 김동욱선수 제주 동생들에게 다음부터는 제발 바람 좀 잡으라
연락해줘요.
150킬로 지점인 성산에서 마지막 제주까지 정면에서 불어오는 맞 바람
생각하기 싫습니다.
후유증으로 걱정입니다.
뛰는 도중에 왼쪽 발목이 고통스러웠는데 집에 와서 보니 발목과 정강이 사이가
많이 부어 올라서 걷는데 상당한 고통을 느끼는 정도라 아마 다음주 남양주
대회는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리시길,,,
200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기록 발표가 없어서 정확한 기록은 추후 올리기로 하고
저는 33시간 12분 정도에 겨우 완주했고, 신원기선수가 32시간 이전에
아마 31시간 50분대에 완주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추위와 강풍때문에 정말 힘들었던 대회였습니다.
들리는 애기로는 완주율이 3~40퍼센트 정도로 역대 최악이였다 하더군요.
제주 바람의 쓴 맛을 톡톡하게 체험했던 기억에 남을 만한 대회였습니다.
광양의 김동욱선수 제주 동생들에게 다음부터는 제발 바람 좀 잡으라
연락해줘요.
150킬로 지점인 성산에서 마지막 제주까지 정면에서 불어오는 맞 바람
생각하기 싫습니다.
후유증으로 걱정입니다.
뛰는 도중에 왼쪽 발목이 고통스러웠는데 집에 와서 보니 발목과 정강이 사이가
많이 부어 올라서 걷는데 상당한 고통을 느끼는 정도라 아마 다음주 남양주
대회는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부상 없이 즐겁게 달리시길,,,
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매서운 제주 바람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부상부위가 별 탈 없기를 바래봅니다.
조속히 회복 하십시요.. 멋진 모습 보고 싶습니다. 힘!!!
홍철규님의 댓글
홍철규 작성일
매서운 추위와 싸우셔셔 완주하신 6분 모두 완주 축하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경험한바 있지요^^
빠른 회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신두식님의 댓글
신두식 작성일
억수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완주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회의 울트라 전사 6분 빠른 쾌유를 빕니다
무릅부상에도 불구하고 연속 도전에 성공하신 박원요선배님의 강인한 정신력
정말 대단하십니다.
100회 울트라전사 힘............
이광택님의 댓글
이광택 작성일
말릴수도 없고.....
추위와 강풍의 악조건에서 200km 를 밤낮으로 달리다니.....
누가 그럽디다 " 그게 돈줘가며 인간이 할일이냐 " 라고.
여섯분 회원님들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빠른 회복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