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울트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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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원요 댓글 4건 조회 1,613회 작성일 05-02-20 04:59본문
손종인---10:49'
박원요---13:53'
이학준---14:52'
너무나 추웠습니다.
바람도 강했고, 졸립더라구요,,,
너무나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할까 하는 생각을 아마 10번도 더 했을 겁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 속에서 진주 마라톤 뛰는 회원들 모습도 100회 유니폼도
발견하고 반가웠습니다.(그 때가 11시 20분 경입니다)
문자 메시지로 그리고 전화로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00회 힘!!!
댓글목록
이광택님의 댓글
이광택 작성일
추위와 강풍에 정말 잘 견디셨습니다.
추위와 강풍과 졸음과 포기의 유혹과 의 싸음에 승리한 박원요. 손종인, 이학준 3분 회원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정말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죄송하게도 전화한번 드리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반성합니다.
세분에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힘!!!!!!!!!!!!!!
손종인님의 댓글
손종인 작성일
박원요선배님, 이학준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밤세도록 사투를 벌이다 아침에 죽드라도 집에서 죽자고 바로올라와 인사도못드려 죄송합니다.
문자메세지와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100회인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초반 1위를 따라오버했는지 43k고성에오니까 몸이천근만근..
국밥집에들어가 혼자국밥을 먹으면서 여기서 포기해야하나 눈물이 나드만요.
그러나 포기할 용기는 안생기데요.
이후는 정말 걷다뛰다 춥고 참으로 지옥이 따로없데요.
몸이 회복돼면 또다른 대회에서 뵙겠습니다.
전남 광양제철소 손종인
신두식님의 댓글
신두식 작성일
진주대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새벽에 집을 나서니 추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단체버스에 탑승하여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고성울트라전사님들의 걱정이였습니다
하필이면 제일추운 날씨에 얼마나 고생이 심하길까 염려들이였습니다
그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분의 낙오 없이 완주하심에 감탄을 금할길 없습니다
모두들 대단하십니다. 빠른 회복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