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은 서글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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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렬 댓글 2건 조회 1,678회 작성일 05-02-21 10:32본문
올해 두번째로 금강산마라톤을 다녀왔습니다.
제한된 구역에서나마 동토의 북녁땅을 달려보고 싶어서... ... ...,
추운날씨는 여전했지만 그렇게 험하기만 하던 지난해의 주로가 아스콘으로 말끔
히 포장되고 주변풍광은 쏟아져 내린 눈으로 황홀한데 북녁의 사람들은 군인이나
민간인이나 아이들이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뛰다가 마주치는 북한동포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 수고하십니다.", " 안녕?" 이라고 수없이 악을 썻지만
냉냉하고 굳은 얼굴로 눈길조차 주지않는 그들의 한결같은 행동에 일종의 배신감
마저 들었습니다.
『관광객여러분을 동포애의 심정으로 환영한다』라는 구호가 쓰여진 플레카드만
바람에 펄럭일뿐 한민족의로의 동포에는 어느곳에서도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곱씹고 되짚어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않는
이들의 마음은 무엇이란 말인가?
남쪽에서는 한민족 한겨레 굶는것 그냥 볼 수 없다며
개가한 어미 전실자식 챙기듯 이리저리 퍼다 주는데
이들은 어찌 이토록 무심 할수 있는가?
많은 해외여행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경험해 봤지만 인사 안받아 주는 사람들은
한겨레 한민족인 북녁사람뿐이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시원찮은 기록, 이런저런 잡스런 생각으로 복잡해진 마음이 발길을
잡아서인지 세시간대의목표기록을 달성하지 못하고 네시간을 넘겼습니다.
그래 내년에 다시오마... .... ....금강산아!!!
그래도 이번여행에서의 수확도 있었습니다.
30년만에 옛친구를 금강산호텔로비에서 만나는 행운이 있었거든요.
암울한시절의 통방친구 장아무개를...
아무쪼록 적자를 감래 하면서 까지 마다하지 않고 금강산 마라톤대회를 열어주는
런너스,여행춘추, 현대아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한된 구역에서나마 동토의 북녁땅을 달려보고 싶어서... ... ...,
추운날씨는 여전했지만 그렇게 험하기만 하던 지난해의 주로가 아스콘으로 말끔
히 포장되고 주변풍광은 쏟아져 내린 눈으로 황홀한데 북녁의 사람들은 군인이나
민간인이나 아이들이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뛰다가 마주치는 북한동포들을 향해
"안녕하세요?", " 수고하십니다.", " 안녕?" 이라고 수없이 악을 썻지만
냉냉하고 굳은 얼굴로 눈길조차 주지않는 그들의 한결같은 행동에 일종의 배신감
마저 들었습니다.
『관광객여러분을 동포애의 심정으로 환영한다』라는 구호가 쓰여진 플레카드만
바람에 펄럭일뿐 한민족의로의 동포에는 어느곳에서도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곱씹고 되짚어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않는
이들의 마음은 무엇이란 말인가?
남쪽에서는 한민족 한겨레 굶는것 그냥 볼 수 없다며
개가한 어미 전실자식 챙기듯 이리저리 퍼다 주는데
이들은 어찌 이토록 무심 할수 있는가?
많은 해외여행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경험해 봤지만 인사 안받아 주는 사람들은
한겨레 한민족인 북녁사람뿐이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시원찮은 기록, 이런저런 잡스런 생각으로 복잡해진 마음이 발길을
잡아서인지 세시간대의목표기록을 달성하지 못하고 네시간을 넘겼습니다.
그래 내년에 다시오마... .... ....금강산아!!!
그래도 이번여행에서의 수확도 있었습니다.
30년만에 옛친구를 금강산호텔로비에서 만나는 행운이 있었거든요.
암울한시절의 통방친구 장아무개를...
아무쪼록 적자를 감래 하면서 까지 마다하지 않고 금강산 마라톤대회를 열어주는
런너스,여행춘추, 현대아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목록
고영우님의 댓글
고영우 작성일
김창렬사장님..고생하고 수고하셨습니다
금강산 현지가 그렇게다니 좀 답답합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트라이애슬론 연합회에서 8월6일에 금강산에서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계획하고 현대아산과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에 핵문제까지 생겨서 걱정입니다..(수영1.5km, 싸이클40km,달리기10km의 코스입니다)
동호인들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고 또 연합회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현지 사정이 그렇게 냉냉하다니 처음인 저희는 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연합회 직원들이 현지 답사까지 갔다 왔는데 핵문제는 잘 풀릴지 근심거리이고..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원장님!
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셨죠?
회복 잘하시어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북쪽분들한테 인사를 받을려면
100회에 한 얼굴 하는 남녀 오 동화나 강 혜승
원장님 정도 출전하면 그들도 인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월 마지막주 힘차게 보내십시요!
힘!!!!!!!!!!!!!!!!!!!!!
광양에서 김 동욱(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