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사 ! > 자유게시판 new~

안녕하십니까?
저는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입회원 백인집입니다.
마라톤을 시작한지는 채 5년이 되지않았고 완주 100회의 꿈을 품은지는 2007년 부터입니다.
마라톤의 시작은 2003년 러브미마라톤 10km를 신청한 직원이 갑자기 해외연수계획이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얼떨결에 뛰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뜻을 가지게 된것은 그 다음해 5월 바다마라톤에서 첫 하프를 뛰고 동호회(홍사마란 고등학교 모임)에서 그해 가을 중앙일보 풀코스에 단체로 신청하자는 계획이 있고 부터입니다.
초보자가 풀코스에 도전한다는 두려움과 그에따른 강박관념이 항상 마음을 짓눌러 이후부터 저녘에 퇴근하면 집근처 초등학교에서 거의 매일 5~10km이상 뛰었고 주말에는 2시간이상의 LSD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9월에 4.5시간의 LSD를 2번 정도하니 두려움이 많이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10월에 개최되는 하이서울마라톤에 LSD겸 첫풀에 도전하고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완주를 하여 풀코스에대해 약간의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여러번의 풀코스 완주와 울트라마라톤등을 경험하였습니다.
주로에서 수 많은 100회분들의 즐겁게 달리시는 모습과 단합되신 모습을보고 현재의 소모임인 고등학교 모임과 비교하여 활성화된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주로에서 더욱 자주 뵙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0회 힘 !

백 인 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