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준씨 200k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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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두식 댓글 3건 조회 1,836회 작성일 04-07-13 08:26본문
수면관계보다는 발바닥 물집이 조금 크지고 있어 불안한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밤새워 달려오면서 약30분간의 수면이고 서울인근처름 비는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은 약 8시간후 250k 지점 예상됩니다
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08:40분경 205KM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학준형님은 김천을 지나고, 영남제일문을 통과하여 추풍령을 넘을 것입니다. 형님이 지나가는 자리에는 노근리학살현장도 지날것이고 황간에서 영동까지의 기나긴 시골도로를 지나야 합니다. 2년전 저는 그곳에서 배가 너무 고파서 도로 중간에서 10KM 떨어진 황간에서 음식을 배달하여 먹고 지나갈때가 생각이 납니다. 제가 기억하고 있는 주로상의 특성들을 새심하게 설명은 해주었지만 서바이벌울트라는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하나하나 헤쳐나가는 것이 울트라의 정신이 아닐까 합니다.
완주는 해야 할텐데, 라며 발바닥 물집을 내심 걱정을 합니다.
발바닥 물집을 걱정하는 것을 들어보니 아직은 기운이 있어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수많은 고통들이 학준형님의 앞을 막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자신의 의지대로 몸을 이끌어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학준형님에게 용기를 줄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전화를 하는 것 보다는 문자메세지를 보내는 것이 통화를 하는 것보다 좋을 듯 싶습니다. " 용기를 내어 무사히 완주하시길 빕니다." 라는 작은 문자메세지 하나가 그가 힘들고 졸리울때 큰힘이 될것입니다. 모두들 시간나시는 하루에 한번씩 날려주세요..
당신의 작은 관심이 용기가 되어 산을 넘고 폭풍을 헤쳐나갈 것입니다.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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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나이
정진황님의 댓글
정진황 작성일
학준씨
이 여름
긴 장마에
간 혹은 이글거리는 태양아래서
당신의 투혼에 다시한번
감동을 자아내게 하오
힘내시요..
힘내시요..
화이팅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