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쐬면 뭐가 좋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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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1,501회 작성일 23-05-09 10:24본문
바람을 쐬면 뭐가 좋아질까?
살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흔히 하게 된다. 우리 슬슬 바람이 쐬러 가지? 하는 말이다. 빡빡한 일상을 벗어나 ‘바깥으로 나가보자’ 라는 뜻이다.
대부분 그런 생각이 들 때쯤이면 머릿속에 뭔가 명쾌하지도 않고 주변에 좋은 일도 별로 없고, 뭔가 그냥 꽉 막힌 듯 답답한 기분이 짓누르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장기간 그런 환경에 놓이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정신 건강이 양호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여기서 ‘바람’의 근원지?인 밖에 나가서 보는 자연은 우리가 살아가고 번영하는데 매우 중요한 동, 식물 자원뿐만 아니라 심리적 자양분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사람은 오랜 진화의 역사를 거치면서 자연에 집착하는 성향을 갖게 되었다.
사람이 자연에 가까이 하는 것은 다양한 결핍으로부터 회복을 돕고 일반적으로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인간에게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연은 어떤 상황에서는 자연재해처럼 생명에 위협적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위협적이지 않고 살아가는데 비교적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한 자연에 노출되면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는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뒷받침하고 있다.
(Why does nature enhance psychological well-being?A Self-Determination account. Ying Yang. Journal of Environmental Psychology, Oct.2022.)
또한 자연을 가까이 한다~즉 “바람을 쐰다”는 것은 긍정적인 감정, 삶의 만족, 주관적 활력 등을 촉진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듣는 단어인 긍정적이고 기분을 좋게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도파민(dopamine), 세로토닌(serotonin), 엔도르핀(endorphin), 다이노르핀(dinorphine), 엔케팔린(enkephalin) 등의 호르몬 분비가 아주 잘 되어 뭔가 자신감이 높아지고,
힘이 생기는 듯한, 머릿속이 깨끗한 느낌을 주는 것 등을 포함한다.
이런 긍정적인 효과는 인근 공원, 숲, 실내 식물원 등을 거닐다 보면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일정한 삶의 틀이나 형식을 벗어나 야외에 나가거나 여행 등으로 일상에서 멀어지면
첫째, 자연은 개인의 자율성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상이나 직장, 직업에 비해 자연환경은 사회적 요구나 제약이 적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자율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둘째, 자연은 스스로의 유능감을 회복하거나 강화하거나 증진시킬 수 있다. 자연환경은 비교적 스트레스가 적기 때문에 능력의 전제조건인 통제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더 잘 통제하고 자존감, 능력, 활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사람과의 관계에 의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도 욕구가 채워지지만 자연과의 접촉과 같은 방법으로도 충족될 수 있다.
대략 위 3가지 정도의 배경만으로도 자연은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 즉 바람을 쐰다는 것은 심신의 안녕과 건강증진에 아주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준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급할수록 한 숨쉬어보면서 돌아가자.
**고이면 썩는다!~심장, 혈관에 적당한 자극을 제공하여 노폐물을 제거하자.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움직이는 육체에는 혈전(플라크)이 쌓이지 않는다.
바깥에서 달리기 자체가 바람쐬는 것 이상으로 좋다 생각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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