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마에서 모두 고생 하셨고,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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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진 댓글 2건 조회 2,125회 작성일 03-10-20 12:49본문
새롭게 sub-3대열에 좋은 기록으로 입성한 경기설님의 전언 대로 남춘천 중학교
주위를 이리 저리 찾아 다녀도 정통 닭갈비집 간판이 보이지 않고 주민에게 물어
보아도 아는 사람이 없어 이리 저리 또 찾아 다니다가 편의점에서 음료수 한병 사먹고 홀로 쓸쓸히 차를 몰고 곧바로 귀경 하였습니다. 회원님들께 손전화 할려다
가 그냥 말았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을 7분 정도 경신 했는데도 그냥 허전한 기분이었어요. 이럴수록 더욱 자중하고 먼미래를 내다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머리
를 채웠습니다. 경기 출발 직전 물품보관소에 들르기전 입고 있던 100회 유니폼을 벗고 작년 춘마 유니폼에 배번을 옮겨 달고 바꿔 입었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없었
고 근육에 힘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턱걸이 sub-3라도 달성하면 다행이라는 심정으로 경기 출발했습니다. 어쨌든 출발에서 골인까지 거의 일정한 속도로 달리게
되었고 생각보다 빠른 기록인 2:51:46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 했습니다. 힘은 아직도 남아 있었고 근육이 땡기는 곳도 없었습니다. 어쩌다 한번 조금 잘뛴 경
우에 걸린 경우 일지도 모르지만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욱 강한 주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소양2교에서 하이파이브로 응원해준 남궁만영님 고마웠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선배, 후배 회원님 축하 드리고 감사합니다.
이정진 올림.
주위를 이리 저리 찾아 다녀도 정통 닭갈비집 간판이 보이지 않고 주민에게 물어
보아도 아는 사람이 없어 이리 저리 또 찾아 다니다가 편의점에서 음료수 한병 사먹고 홀로 쓸쓸히 차를 몰고 곧바로 귀경 하였습니다. 회원님들께 손전화 할려다
가 그냥 말았습니다. 개인 최고 기록을 7분 정도 경신 했는데도 그냥 허전한 기분이었어요. 이럴수록 더욱 자중하고 먼미래를 내다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머리
를 채웠습니다. 경기 출발 직전 물품보관소에 들르기전 입고 있던 100회 유니폼을 벗고 작년 춘마 유니폼에 배번을 옮겨 달고 바꿔 입었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없었
고 근육에 힘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턱걸이 sub-3라도 달성하면 다행이라는 심정으로 경기 출발했습니다. 어쨌든 출발에서 골인까지 거의 일정한 속도로 달리게
되었고 생각보다 빠른 기록인 2:51:46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 했습니다. 힘은 아직도 남아 있었고 근육이 땡기는 곳도 없었습니다. 어쩌다 한번 조금 잘뛴 경
우에 걸린 경우 일지도 모르지만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욱 강한 주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소양2교에서 하이파이브로 응원해준 남궁만영님 고마웠습니다.
회장님을 비롯하여 모든 선배, 후배 회원님 축하 드리고 감사합니다.
이정진 올림.
댓글목록
정영주님의 댓글
정영주 작성일이정진씨,좋은 기록으로 서브3 를 달성한 것을 축하합니다.2시간 51분.곧 40분대 의 고수가 될 것 같습니다.이정진씨,히이---임!!!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지난 수요일, 남산훈련때 보니, 스피드가 대단합디다.
비교대상이 물론 안되는 건 알고있지만,
내가 만일 거북이 속도라면, 이선배님은 날렵한 토끼 속도처럼 빠르더군요.
역시 연습때의 컨디션이 대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나 봅니다.
무엇보다도, 개인 신기록 달성을 축하드림과 동시에,
100회에서 몇 명 안되는 논객(?)으로서
기회있을때마다 기꺼이 정론을 펼쳐주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