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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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규 댓글 1건 조회 2,369회 작성일 03-10-27 12:24본문
100회에 다시 저와 동갑내기가 있었는 줄 여태까지 모르고 있었군요 제가~~
^^;
제가 100회에 가입할 당시 동갑내기가 한분 계셨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를 하신 분이 계셨죠..
당시 개인적으로 서운했었거든요.
다시 100회에 동갑내기가 있어 반가웠습니다.
정모때 자주 나가지 못해 얼굴을 아직 모르지만, 이번 정모때 뵙기를 바랍니다.
저도 10회를 완주 후 기념행사(?) 로 울트라를 도전 할 생각이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루지 못했는데..
신동민님은 아마 계획을 잡았었나 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이번 정모때 뵙기를 바랍니다.
- 100회 곰탱이 올림.
^^;
제가 100회에 가입할 당시 동갑내기가 한분 계셨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를 하신 분이 계셨죠..
당시 개인적으로 서운했었거든요.
다시 100회에 동갑내기가 있어 반가웠습니다.
정모때 자주 나가지 못해 얼굴을 아직 모르지만, 이번 정모때 뵙기를 바랍니다.
저도 10회를 완주 후 기념행사(?) 로 울트라를 도전 할 생각이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루지 못했는데..
신동민님은 아마 계획을 잡았었나 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이번 정모때 뵙기를 바랍니다.
- 100회 곰탱이 올림.
댓글목록
신동민님의 댓글
신동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정모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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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를 뛰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사실은 너무 힘들어 중반부이후 아무 생각도 못하고 오직 완주해야 겠다는
신념하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간간히 지난 추억이 생각나 기쁨이 두배가 되었습니다.
만남을 통해서 서로 격려가 된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 사실 그날(10월 26일) 예비자 교리를 앞두고 성지순례를 가야한다는
압박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결국 타협안으로 아내와 아들을 골인점에서 만나는 대신에 배론성지로 보내고
홀로 한강변을 뛰었습니다.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혼자 뛰어도 좋고, 함께 달리면 휠씬 더 좋은 것이 달리기 아니던가요?
목욜에 뵈면 술 한 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기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