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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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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2건 조회 1,393회 작성일 12-12-13 10:25

본문

2012 칸 영화제 각본상 여주연상이라는 광고문구에 살짝 끌린다.
더구나 황금종려상 문쥬 감독이 대표하는 루마니아산 영화의


특징이라는 음악의 부재와 편집의 최소화라는 인터뷰 기사도 흥미
롭지 않은가? 이는 관객들의 값싼 감성자극을 부르기 때문이라나?


하기야 보다 쎈...?을 부르짖는 허리우드물이 제공하는 쉼없는
자극들에 무방비로 휘둘리다 보면 극장을 나서며 제 정신 챙겼나?


한번쯤은 되살펴야 하지 않던가? 이런 소란스런 영상물의 반대편
쯤에 서 있는 조용한 롱 테이크 물을 접하는 것도 정신건강상 조금은


이로울 바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야기의 배경인 눈 덮인 수녀원도
그렇지만 수녀들이 아무리 부산을 떨어도 그냥 하나의 정물인 듯 싶다.


마녀 사냥 식의 잔혹한 장면이 곧 펼쳐지지 않을까? 틀림없이 찐한
동성애 컷이 뒤따르겠지? 하는 기대는 번번히 어긋나고 만다. 다시 말해


상업영화들의 화법과는 전혀 다른 인공 감미료 없는 순수 고향 먹거리에
해당된다고나 할까? 답답하지만 그게 풋풋함을 부르는 원천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뒤늦은 깨달음이 오기도 하고...아무튼 세련되지 못해 보이는 질그릇
같은 신앙인들의 일상과 그 못지 않은 주인공들의 인간관계가 또 다른


재미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진정 알수 없는 것이 인간 군상들 다양한 속내인
게고...그러니까 당연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며 극장문을 나서는 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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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구춘옥님의 댓글

구춘옥 작성일

좋은 영화 보셨네요..
저도 한번 봐야겠는걸요~~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꼭 한번 보세유
옥시인님 닮은 사람 나오는구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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