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송년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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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3건 조회 1,161회 작성일 12-12-30 08:34본문
떠나시련 님 감히 붙잡지 못하고 못내 아쉬워
찔끔 눈물이라도 한방울 쏟아 낼 듯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시끄러운 세상 종말이니 나랏님 선거니
하는 일들을 다 치룬 후라선지, 홀가분하기도 하구요
신도림 광장에 평소보다 두어배나 될 듯한 달리미들이
운집한 이유는 그런 연말을 맞은 감회 때문인가요?
스트레칭 뒤끝 선수중 최연장 칠마회 장재연 형님의
덕담 예사롭지 않은 무게로 가슴에 찡하니 옵니다.
공원 사랑 단골 손님 중에 골인후 먹거리로 돼지고기에
막걸리 후원하셨다는 김준한님 얘기도 뿌듯하고...
떠들썩 하니 달리는 와중에 몇번째냐? 족보캐기도 하고
허어 마라톤이 완전 직업이네? 징한 소리를 쏟아내기도 합니다
한 바퀴를 채 돌기도 전인데 결국 하늘 한 모통이가 부서
지며 싸라기 눈이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올것이 오고마니
당연하다는 맘인데 그보다 반환점 돌아오시는 오석환님
양진호님 김영한님 김정의님 황의계님 남호명님 이재복님
안종천님 김대흠님 이상규님 정진원님 전용구님 한정주님
챙기랴 눈이 즐겁고 바쁘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복기하며 달리고...?
눈발이 조금 더 커졌나유? 공기도 더 썰렁해진듯 부랴부랴
골인후 옷 갈아 입고 나니 정진원 형님 소매를 잡으시네요...
연말인데 점심이나 하자고요...푸근한 말씀에 아차 왜 난
그런 생각도 못했지? 자책하는 맘이 일기도 합니다 며칠 후면
새해맞이인데...다 의미가 만땅이지요? 푸짐한 식사후에
밖을 나오니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네요...<송구영신...!!!>
찔끔 눈물이라도 한방울 쏟아 낼 듯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시끄러운 세상 종말이니 나랏님 선거니
하는 일들을 다 치룬 후라선지, 홀가분하기도 하구요
신도림 광장에 평소보다 두어배나 될 듯한 달리미들이
운집한 이유는 그런 연말을 맞은 감회 때문인가요?
스트레칭 뒤끝 선수중 최연장 칠마회 장재연 형님의
덕담 예사롭지 않은 무게로 가슴에 찡하니 옵니다.
공원 사랑 단골 손님 중에 골인후 먹거리로 돼지고기에
막걸리 후원하셨다는 김준한님 얘기도 뿌듯하고...
떠들썩 하니 달리는 와중에 몇번째냐? 족보캐기도 하고
허어 마라톤이 완전 직업이네? 징한 소리를 쏟아내기도 합니다
한 바퀴를 채 돌기도 전인데 결국 하늘 한 모통이가 부서
지며 싸라기 눈이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올것이 오고마니
당연하다는 맘인데 그보다 반환점 돌아오시는 오석환님
양진호님 김영한님 김정의님 황의계님 남호명님 이재복님
안종천님 김대흠님 이상규님 정진원님 전용구님 한정주님
챙기랴 눈이 즐겁고 바쁘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복기하며 달리고...?
눈발이 조금 더 커졌나유? 공기도 더 썰렁해진듯 부랴부랴
골인후 옷 갈아 입고 나니 정진원 형님 소매를 잡으시네요...
연말인데 점심이나 하자고요...푸근한 말씀에 아차 왜 난
그런 생각도 못했지? 자책하는 맘이 일기도 합니다 며칠 후면
새해맞이인데...다 의미가 만땅이지요? 푸짐한 식사후에
밖을 나오니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네요...<송구영신...!!!>
댓글목록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
해피뉴이어~ 잘 하셨군요..
역시 프로선수들은 달라요..!
달라도 너~무..달르네요..
참석한 분들이 모두 열네분...
대단하십니다...!!
강건하시고..새해 복 많으받으십시요~!!~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세현 이사님...! 쇤네 오석환님 빼먹고서리
이제야 수정...한 사람 늘어났네유...죄송
김대흠님의 댓글
김대흠 작성일
황선배님 대회 후 올해만 87번 완주하셨다는 이야기 듣고 놀랐읍니다.
난 한번도 연풀 못해보았는데 거의 매주 연풀하셨다는 셈이죠.
나도 올해에는 한번 연풀에 도전할 계획 세워봐야겠어요. 사실은 지난 몇주 전에 토,일 이틀 등록해 놓고 일요일에 힘들어서 안나갔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