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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펀없이...?

작성일 12-09-2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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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태식 조회 2,319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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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회 돌아오는 길... 저녁 먹고 어쩌구 하다가
스마트 폰도 아닌 오래된 손펀 잃어 먹고 말았구먼유...


뭔 신고인지 해 놓곤 관망중인디...그거 없이
하루 이틀 아니 열흘쯤 살아보니 정말 암일 없네유...


대회 기념품 끝내준다는 둥...돈 빌려가라는 둥
뭔 누에그라 사라는 둥 애먼 소음 일시에 사라지고...


이왕 무공해 인생 쭈욱 끌어보다...정 불편해서
못 견딜 양이면 그때나 함 알아 볼랴구유. 긍게 황모


숲으로 돌아간 원시인잉게 넘 쨘해 하진 마세유...
혹 꼭 필요할땐 프로필 메모란에 슬쩍 기별주시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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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재복
작성일

손폰 없이 어찌 열흘씩이나
불편이 이만 저만 아닐텐데

오랜 폰 이라 감칠맛 나서 돌아오지 않음인지
아니면 황작가 손 때묻은 애장품 임을 알아서

원시생활 더 길어진다고 달리 뾰족한 수 없을것 같으니
 서운치만 예서 접으시고

참신한 놈으로 情 만들고 사심이 좋을성 싶네요
잃은 놈 그려하는 맘 새록 하지만요

문자 씹었다 이 글 읽기전에 소심 서운 했는데
프로필 메모 남기기는 좀 뭐시기 하다.

구춘옥님의 댓글

profile_image 구춘옥
작성일

핸펀과의 인연이 거기까지 인거죠..ㅎㅎ
고이 보내드리고 이젠 스마트폰으로
장만하시여요.. 볼거리도 많답니다..^^

황작가님은 아쉬운것이 없다지만
주위에서 상당히 불편하실텐데요..ㅎㅎ

새로 맞이하는 놈도 많이 예뻐해 주세요.
금새 정들고 옆에 두고 싶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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