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주완수님 영전에 클럽전회원님 마음담아 조문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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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댓글 2건 조회 1,498회 작성일 10-03-25 12:35본문
어제 저녁 용산발 7:25분~ 전주도착 11: 55분 무궁화기차
택시로 10분이동~~ 불빛이 유난히 환한 장례식장...
숙연한 모습으로 정중히 깊은 애도로 인사드리고...
상주석엔 1남 1녀와 파리한 모습의 미망인께서,
너무 감사하다며, 힘없이 맞이 해 주셨습니다.
이제 10대의 두자녀의 친구들 수십명이 장례식장을 채웠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운동하는 듯한 친구들은 찾아 볼 수없었습니다.
낯설은 우리 일행은, 조금이라도 진의를 알고파
눈치껏 물었습니다.
태반이 잘모르며, "심장마비"외는 더 알 수없었습니다.
업무상의 과로와 스트레스도 원인도 되겠지만,
즐겁게 달리는 사람에게도, 예외없이 변괴가 따른다는 사실에,
저는 기가 죽고 말았습니다.
새벽막차 01:18분 전주발기차에 맞쳐,
한없이 슬픔의잔 마신 회장님과 총장님은,
새록새록 아쉬움그득한 슬픔을 토해내며,
홀연히 떠나신 동료친구를 행여 거짓말이다라고 기대하듯 했습니다.
최근 6개월동안 부친상이며, 100회지존입성이며 큰일들을 치루시더니,
결국 야속히 당신마저 떠나신 것입니다.
이제, 이시간이후 그의 달리는 발자욱소리 들을수도 없습니다.
명예의 전당에서 미소지을, 온고을 예찬자, 페메봉사자, 100회인인 고 주완수님을,
영원히 즐런하시도록 기꺼이 보내드렸읍니다.
슬픔을 함께한 양성익회장님을 비롯한 전 회원님께,
머리숙여 인사올립니다.
댓글목록
distance님의 댓글
distance 작성일distance님의 댓글
distance 작성일박청우님의 댓글
박청우 작성일
회장님, 감사님, 총무이사님!
바쁘신중에도 시간내서 조문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황중창님의 댓글
황중창 작성일귀한 시간을 내어 문상을 다녀오신 양성익회장님, 김만호사무총장님, 문종훈총무이사님, 정미영감사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이광택님의 댓글
이광택 작성일
네분... 감사합니다.
남은 미망인.. 또, 두 자녀...마음 아프네요..
오래전..
건설회사에 근무하던 동기생이 세상을 떠나 노제를 지내는데..
중학생 외아들이 향을 피우고 절을 올릴때...
전.. 저 뒤에 서서 눈물을 흘린 기억이 납니다.
세분 유가족...꿋꿋하게 사시길...
김정의님의 댓글
김정의 작성일멀리까지 조문다녀오신 회장님과 세분 수고하셨습니다.
홍현분님의 댓글
홍현분 작성일
회장님, 사무총장님,문총무님,정미영 감사님~
바쁘신 와중에 멀리까지 가셔서 유가족들께 위로를
해주시고 오시느라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시 못올 길..떠나신 분께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강일성님의 댓글
강일성 작성일고인의명복을빌며가슴깊이애도합미다
이 찬 수님의 댓글
이 찬 수 작성일
먼길마다하지 안으시고 조문을 다녀오신
양성익회장님과 세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우리100회 영원한동반자회원인 주완수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 삼가 깊은 조의을 전합니다...
신정묵님의 댓글
신정묵 작성일
귀하고 바쁜시간 젖혀두고 회장님외 세분
먼길 다녀오시느라 수고 하셨읍니다
저희 회원들을 대신하여 헌신하시는 그모습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떠나신 그님의 평안한 영면을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