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3어떻게 할것인가 > 자유게시판 new~

100회 회원 여러분 춘천대회가 끝나고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서울로 상경을 하여 정말 죄송 합니다.

사무실 업무관계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하지 못한점 양해를 구합니다.

중앙일보 대회를 위하여 많은 훈련을 하고 계시겠지만
마라톤을 한 분이시라면 누구나 한번쯤 sub-3를 원하실 겁니다.

중앙일보 대회 코스를 보면,

5km 구간은
탄천교 초입으로 잘못하면 초반 오버페이스를
범하기 쉬운곳이오니 될수있는 한 천천히
호흡 조절을 하여 뛰시기 바랍니다.


10km 구간은,
세곡동 사거리에서 서울공항 정문을 지나는 구간으로
몸이 조금씩 풀리는 장소이기는 하나 이곳은
도로폭이 상당히 넓고 기존 대표선수들도
초반 힘이 드는 곳입니다.


15km구간은,
시흥 사거리에서 한국 도로공사 정문앞으로
초반 언덕이 있는 곳으로 자세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달려야 되는 곳이고,


20km구간은,
처음 대회에 출전 하시는 회원님께서는 가장 지루한
구간으로 생각 됩니다. ㅓ
이곳은 반환점이 있는 곳으로 응원을 하는 사람도 없고
도로 폭이 상당히 넓기때문에 지루하고 힘이 상당히
많이 드 는곳이긴 하나 그래도 반환점을 돌아서
올때 나보다 늦게 뛰는 주자 들을 보면서 뛸수
있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뛸수 있을 겁니다.


25km구간은
판교 지하차도를 지나는 곳으로
페이스 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대회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30km구간은,
서울 공항 정문 앞을 지나는 곳으로
다소 지루한 감을 느끼고 몸도 마음도 모든것이
가장 많이 귀찮다고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좀더 힘을 내어 뛰어야 되고 조금만 더 가면
많은 가족들이 나와 응원을 하는 수서역이
얼마 남지 않은 곳입니다.


35km구간은,
수서역이 눈앞에 보이고 수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여러분을 응원 해줄것입니다.
응원속에 내가 황영조, 이봉주 선수사 된 기분으로
달리다 보면 나자신도 모르는 사이 모든 에너지가
소모 되어 이곳 부터 걷기 시작 하는 곳이다.
그렇지만 100회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 십시오


40km 구간은,
잠실 관광호텔과 키노극장 사이로
가족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많은 관중이 여러분을
열열히 환영 해줄 겁니다.
젖먹던 힘까지 발휘 하여 끝까지 완주 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sub-3를 원하시는 분깨서는
출발 전에 주로에서 그룹을 형성하여 과거 sub-3 하신분들이
동반하여 함께 할 계획 입니다.
기왕 고생 하는것 sub-3를 하신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경주 동아 대회 출전 하시는 회원님들 부상 없이
잘 다녀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