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됩니다. > 자유게시판

얼마전 큰애(9세)가 가을 운동회
달리기에서 5명이뛰어 꼴찌를 하는
바람에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 거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빠는 주위에서 마라톤을 잘한다고
소문이 퍼졌는데 그만 큰애가 꼴찌를
하는 바람에...

근데 며칠전에 작은애(6세,2월생,9개월채우지 않고
엄마품에서 나온애)가 유치원 달리기에서 아빠에
자존심을 지켜 주었습니다.
1등을 하였지요.
그리고 돌아오는 금요일에 유치원에서 1km 마라톤을
한다고 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1등하면 팍팍 밀어줄려고 합니다.
그때는 100회에서도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합니다.

작은애가 오리고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강 혜승선배님께서 한턱 내는데
마음 같아선 가고 싶은데..
저는 못가지만 마니 마니 참석 하여
축하 해주었으면 합니다.

축하 합니다.

광양에서 김 동욱(올림)

작은애 경기 결과는 금요일 오후에 게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