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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는 "역시나"

작성일 13-09-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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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재승 조회 2,712회 댓글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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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는 "역시나"다(누가 뭐래도)

8월 15일 지리산화대종주 했었다(누구 권유로). 모처럼 즐겁게 ---.

8월 24일 마라톤은 무릎통증(날카로워) 있어 걱정속에 하프로 끝냈다.

8월 31일 갑비고차울트라마라톤은 오후 5시에 출발이다.

7시 30분에 20Km 도착.

"역시나'였다. 분통 터지는 "역시나"였다. 이후로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고

이학준회원이 자기밴드를 내 양무릎아래에 손수 둘러주었다.

10Km쯤 가니 종아리가 너무 아파 무릎밴드를 풀었고, 맥주 한캔 사서 먹고나니

좀 나아졌다. 화장실에도 다녀오고 여유를 부리다가(그러면 안 되는데)

11시 30분에 46Km에 도착했다. 54Km체크포인트의 제한시각은 0시 30분이다.

8KM가 남았고 1시간이 남았다. 11시 58분에 50Km통과(바쁘다 바뻐),

0시23분에 54Km에 도착했다(어휴-).제한시간 7분전 이었다.

주최측에서 주는 미역국밥을 맛 있게 한 그릇 다 먹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미역국일까? ? ?

이후로는 도저히 달릴 수 가 없었다. 맑은 공기 마시며 5Km정도 걷다가

차에 올랐다. 시험보는 날엔 미역국은 안 먹는다는데--- 곰곰이 생각하니 화가--

미역국먹고 미역국 먹었다. 미역국을---

9월 8일 안산바닷길 마라톤도 미역국이다.

9월 8일은 내 생일이다. 7순 생일이다. 잔치로 미역국이나 먹어야지!

"혹시나"는 "역시나"랑께--롱

댓글목록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13-09-23 22:05

재승형님 칠순 생신 축하드립니다.

허종호님의 댓글

허종호
작성일 13-09-13 09:13

칠순 생신 축하합니다

이찬수님의 댓글

이찬수
작성일 13-09-06 22:06

원장님의 칠순생신 축하드림니다..
항상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신점 감사드림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림니다...

이용수님의 댓글

이용수
작성일 13-09-06 16:03

원장님! 칠순을 축하 드림니다
그 미역국은 원장님을 위해서 준비 했는것 같은데요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무언님의 댓글

김무언
작성일 13-09-05 17:38

칠순 생신 축하합니다. 미역국 많이 자시고 푹 쉬시고 힘 내세요. 이재승님 힘!!!!!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13-09-05 13:49

원장님 칠순생신 축하 드립니다
대회때 마다 해학적인 글을 남겨 주시고
이번 갑비고차 울트라 마라톤도 잘 읽었습니다
안산의 바닷길 마라톤도 기대 됩니다
칠순잔치 멋진 기억에 남을 역주를 기대 합니다
이재승 원장님 화이팅!

채성만님의 댓글

채성만
작성일 13-09-05 13:41

이제 적당히 하시라고 했는데
나 몰래 혼자서 무리하시니까
그렇죠?^^

수고많으셨고 항상 함께하시며
우리 젊은 회원들께 좋은 귀감이
되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칠순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백상에서 많은 회원들과 함께
1차 칠순 축하 잔치를 해야 겠네요^^

케익&축하 꽃다발도 준비할테니
참고하시고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여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거듭 칠순을 축하&축하드립니다~^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13-09-05 12:54

이재승 원장님!!
칠순 생신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십시요.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합니다.